4일, 기자가 연길시서시장개조사업지도소조판공실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연길시당위 제10차 상무위원회의는 연구토론을 거쳐 원래의 연길 서시장을 원터에 재건하기로 했다. 현재 공사의 전망계획, 설계 등은 실시단계에 들어섰고 과도기 안치방안은 광범한 업주의 의견을 수렴한후 일층 보완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세기 80년대에 건설하기 시작한 연길시서시장은 우리 주에서 인원이 가장 밀집한 곳이기도 하다. 건설이래 연길 서시장은 광범한 업주들의 신근한 노력, 성실경영을 통해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소비수요를 만족시켰을뿐만아니라 취업배치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으며 연변의 하나의 명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오래전에 지은 건물인지라 소방, 지진예방 등 중대안전우환이 존재하여 광범한 경영업주와 소비자들의 생명재산안전을 위협하고있었다.
연길 서시장은 일찍 1997년, 2004년에 선후로 길림성소방총대로부터 중대화재우환단위로 확정돼 수차례 정돈을 거쳤다. 2015년, 연길시공안소방대대는 관련 규정에 따라 연길 서시장에 11개 화재우환이 존재하는데 그중 6개 중대화재우환은 더는 지체할수 없는 안전우환이라고 판단했다.서시장에 존재하는 각종 안전우환을 철저히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연길시 당위와 정부는 원래의 서시장을 허물고 원 자리에 새로운 서시장을 재건하기로 했다.
기자가 관련 부문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연길시는 연길 서시장의 발전과정과 서시장에 대한 연변인민의 남다른 감정을 감안해 서시장재건사업에서 “시장의 기존 기능이 변하지 않고 백성의 수요위치(需求定位)가 변하지 않으며 대중을 위해 봉사하는 취지가 변하지 않는다”는 원칙아래 연길 서시장을 안전시설이 보완되고 기능이 구전하며 교통이 편리하고 민족특색을 띤 신형종합시장으로 건설하기로 했다. 동시에 재건후 시장이름은 “연길서시장”이라는 명칭을 그대로 이어나가기로 했다.
연길시는 서시장 재건기간 기존의 경영업주들이 정상적으로 경영하고 소비자들의 구매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하고저 연길 청년광장 서북쪽에 위치한 “대천성”에 연길 서시장 과도시기 안치경영장소를 마련하고 과도기 업주들의 매장비용, 물, 전기, 열공급, 위생, 물업 등 비용을 전부 면제해주기로 했다. 동시에 원터에 새로운 시장이 재건된후 경영업주들이 새 청사에서 경영할수 있도록 승낙했다.
현재 과도기 경영장소인 대천성은 내외장식, 가게설치 등 작업중이며 소방, 질량감독 등 관련 부문의 검수를 거친후 사용에 교부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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