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전자상거래+빈곤층부축" 모식 도입
농특산물 판매경로 확대
2017년 09월 20일 16:10【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올해 들어 훈춘시에서는 특색자원우세에 립각한 인터넷판매 플랫폼을 적극 구축해 "전자상거래+빈곤층부축"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15일, 훈춘시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이 시에서는 상급 자금 보조정책을 활용했는데 지난해만도 성급 봉사업발전 전문자금 50만원을 쟁취했다. 올해 이 시는 농촌특색산업발전에 모를 박고 인터넷 또는 위챗상에 의거해 촌민 또는 귀향창업 인원들이 토우보우, 경동 등 전자상 플랫폼에 점포를 개설하도록 부축함으로써 농산물은 도시로, 생필품은 향촌으로 류통되는 쌍방향 통로를 마련하고 농민들의 수입증대에 일조했다.
지금까지 훈춘시에서는 20만원을 투입해 마천자향 하남촌과 반석진 맹령촌에 촌급 전자상무봉사소를 세웠다. 컴퓨터, 프린트기 등 설비를 마련해준 데 이어 이 시에서는 또 촌급 전자상무봉사소에 대한 양성을 강화하고 농특산물의 인터넷을 통한 판매경로를 확대하여 농촌류통 분야가 현대화수준에로 제고되도록 촉진하고 있다.
훈춘시덕융전자상무유한회사에서는 시공급판매련합사와 손잡고 "공급판매 e" 전자상무 플랫폼을 구축해 "농산물이 도시로 들어가는" 통로를 개척했다. 올해 동북아문화관광미식절 기간, 훈춘시공급판매련합사에서 전시한 입쌀, 꿀, 검정귀버섯, 오리알 등 훈춘농특산물은 판매호황을 이루었고 나흘간 매출이 10여만원에 달했다.
한편, 훈춘시에서는 알리바바그룹, 절강 갑골문과학기술 등 기업과 합작하고 알리바바집단 농촌토우보우에 의거해 훈춘 지방특색 농산물브랜드를 창출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주브랜드인 "삼강하"표 입쌀, 맹령셀렌사과 등 특색브랜드 상품의 지명도를 제고하는 동시에 ‘한개 촌, 한개 브랜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창업에 의거한 취업을 촉진하고 농민들의 수입을 일층 제고시키기 위해 성급 전자상 시범촌인 훈춘시 마천자향 하남촌에서는 유기입쌀생산에서 논에서 게를 양식하는 기술을 도입하고‘재배+양식+판매’를 일체화한 경영모식을 통해 지방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농민수입을 늘였으며 촌집체경제발전을 추동했다. 훈춘시 반석진 맹령촌에서도 ‘한개 촌, 한개 브랜드’발전계획을 제정해 주변의 촌민들의 창업과 취업에 도움을 주었다.
료해한데 의하면, 올 상반기 하남촌에서는 400명에 달하는 취업인원과 22세대의 빈곤호를 이끌어 ‘가난의 모자’를 벗게 하고 16명 장애인을 취업시켰으며 맹령촌에서는 300명에게 일자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