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이달의 칼럼

연길시 학교 건축대상 시공 재개

2019년 04월 25일 15:0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산과 들에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 연길시 학교 건축현장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4월에 들어선 후 여러 학교의 기초시설 공사장에서 시공이 재개됐습니다. 올해 새로운 공영유치원, 현대화 실험청사, 반듯한 인조잔디 운동장 등 대상 건설을 다그치게 됩니다.” 22일, 연길시교육국 정보과 장우뢰 과장이 소개했다.

2018년부터 연길시는 9개의 공영유치원 신축 공사를 추진했다. 신뢰유치원은 이미 사용에 교부되고 만달광장 동쪽에 위치한 제11유치원이 시공을 마무리하고 곧 사용에 교부된다. 고지공원 북쪽의 제12유치원, 중의병원 동북쪽의 제13유치원과 제9중학교 북쪽의 제14유치원이 이미 착공되고 제15, 16, 17, 18 유치원도 올해 위치를 선정하고 착공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 연길시의 공영유치원은 18개에 달해 공영 학령전교육 자원에 대한 인민군중의 요구를 일층 충족시킬 전망이다.

공영유치원과 더불어 연길시는 소학교 건설도 다그치고 있다. 2017년 9월에 착공한 북산소학교 북부 캠퍼스가 현재 교수청사, 실험청사 건설을 마무리하고 올해 하반년에 사용에 교부될 예정이다. 1620명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북산소학교 북부 캠퍼스는 연길시 의무교육자원 분포를 더한층 최적화하고 시민들에게 더 많은 교육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연길시는 또 건공소학교 실험청사, 신흥소학교 실험청사, 연변대학 사범분원부속소학교의 실험청사 등 공사를 올해내로 마무리하고 연하소학교, 의란진 북흥소학교 교수청사를 새로 짓게 된다.

학생들에게 쾌적한 학습, 성장 환경과 신체단련 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해 연길시는 의무교육단계 학교의 운동장 건설에 알심을 쏟고 있는데 6중, 8중, 10중과 조양천진2중, 북산소학교 북부 캠퍼스, 진학소학교 새 교정 등 6곳에 인조잔디 운동장이 조성될 전망이다.

‘교육은 민생에 관계되는 대사이면서 가장 강력한 생산력’이라고 한다. 연길시교육국은 올해 교육자원의 공급을 확대하고 보다 공평, 량질의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래원: 연변일보(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