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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길도] 세계로 향하는 립체통로 건설에 가속도

2013년 02월 07일 10:46【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세인이 주목하는 장길도 개발개방선도구, 지금 어디까지 개발되고 있는가? 이제 또 어떤 그림을 그리고 있는것인가?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와 길림성경제합작국, 그리고 장춘, 길림, 연변의 해당책임자들은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건설 현황과 금후 한시기 주요사업에 대해 이렇게 소개하고 있다.

길림성발전개혁위원회:

장길도를 동북아에서 일본해를 겨냥한 인적 물류 통로로 건설


장춘과 길림(장길) 두 도성간의 일체화과정에서 장길국가중점개발구역 건설이 실질적인 진전을 보였으며 두 도성의 복사와 견인역할이 뚜렷이 강화됐다. 장춘자동차개발구, 길림경제개발구, 연길고신개발구, 장춘정월고신개발구가 국가급개발구로 비준됐고 훈춘국제합작시범구가 국무원의 허가를 얻고 정식으로 설립되였으며 장춘흥륭종합보세구가 우리 나라에서 19번째로 되는 종합보세구로 비준, 설립됐다.

앞으로 길림성발전개혁부문에서는 중국두만강항목협조소조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가의 정책지지를 전력을 다해 쟁취하며 선행선시와 체제의 혁신을 추진하고 해당정책과 의견을 출범해 량호한 발전환경을 마련하려 한다. 동시에 인프라 건설을 강화하고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해 장길도선도구를 동북아에서 일본해를 겨냥한 인원과 물류 통로로, 국제간, 성급간 합작을 도모해 다령역의 교류와 합작의 플랫폼을 구축할것이다.

길림성경제합작국:

올해안에 훈춘과 로씨야를 잇는 국제선철로를 운행할것


3년동안 길림성의 대외통로 건설은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 8년이나 중지됐던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카메쏘와야에 이르는 20.3킬로메터에 달하는 철로가 2012년 6월에 시운행, 올해 정식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자르비노항을 경과해 한국과 일본에 이르는 몇갈래 항선을 개척했으며 조선 라선항을 리용해 상해와 녕파항에 이르는 국내무역 항선을 개척했다.

중조라선경제무역구 건설도 실질적 진전을 보였는바 량국은 중조라선경제무역관리위원회를 설립하고 2012년 10월말부터 조선 라선시에서 정식을 사무를 보기 시작했다.

2013년 길림성경제합작국에서는 조선 해당부문을 협조해 "라선경제무역구법"을 토대로 한 하위법들이 출범, 그중 일부가 실시되도록 노력해 중국측 투자자들의 합법적리익을 보장할것이다. 동시에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자금과 감세, 통관 등 면에서 국가의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장춘시:

흥륭종합보세구가 금년내에 가동될수 있도록 최선


장춘시는 지난 3년동안 장길도전략의 기회를 빌어 423개의 대상과 49억원의 자금을 쟁취했다. 자동차, 궤도렬차, 옥수수심층가공 등 10개의 산업단지 건설에 대한 투입을 강화했으며 세계 500대기업중의 13개업체와 227개 외자기업을 장춘에 입주시켰다. 장춘시 GDP 증가폭은 련속 3년간 국내 부성급도시중에서 3위안에 들어갔다.

금년에 장춘시에서는 흥륭종합보세구를 정식으로 통관운영하기 위해 전력할것이다. 장길도선도구 건설에서 장춘을 동북아의 "네가지 중심" ㅡ 동북아제조중심, 동북아현대서비스중심, 동북아과기문화중심, 동북아농부산물가공중심으로 건설할것이다.

길림시ㅡ5년내에 중신길림식품산업단지가 기반을 형성하도록 한다.

길림시는 장길도개발개방전략의 기회를 리용해 3년사이 600억원을 투입, 400여개에 달하는 도시중점건설대상을 추진해 도시면모를 개변했다.

화학공업, 자동차, 야금, 농부산물가공을 주력산업으로, 에너지, 방직, 신소재, 선진장비제조, 전자정보, 바이오, 신에너지 등 전략신흥산업을 중점으로 하는 현대산업체계가 점차 형성되고있다.

금후 한시기동안 길림시는 인프라건설에 매년 100억, 대상건설에 매년 600억원 이상 투입하려고 계획하고있다. 2017년까지 고신개발구, 경제개발구, 화학공업단지, 금주공업구, 북대호개발구 등이 성숙단계로 들어서도록 하며 고신북구, 남부신도시, 송화호관광구, 중심길림식품산업단지가 기반을 형성하고 하다만구역의 기업이전을 전부 완성하며 10대 공능구역의 GDP가 전 시의 50% 이상을 차지하도록 한다.

연변주:

길림-도문(훈춘) 렬차전용선 내년 개통, 국제공항 건설도 가속


연변에서는 통로건설을 돌파구로 지난 3년동안 도로와 철로 건설에 350억원을 투입, 주내 8개 현시 한시간경제권을 형성했다. 장춘으로부터 훈춘으로 통하는 고속도로가 이미 통차했고 길림에서 도문, 훈춘에 이르는 렬차전용선도 2014년에 개통하게 된다. 연길공항은 목전 10여 갈래의 국제, 국내선을 갖고있으며 지난해 106만 인차의 려객을 통과해 동북에서 5번째 자리를 차지했고 그중 국제선을 리용한 려행자수는 39만인차로 역시 동북에서 앞자리를 차지했다.

2012년 연변의 통상구를 거쳐 통과한 화물량은 101만톤, 려객은 117만 인차에 달했다.

지난해 연변을 찾은 관광객은 1000만 인차를 넘겼으며 관광수입 138.2억원을 창출했다.

지난해 연변에서는 3000만원 이상의 대상 760개, 1억원 이상 대상 275개를 가동했다.

전세기형식으로 운행하던 연길ㅡ평양 국제항선을 정식항선으로 승격시키고 연길ㅡ울라지보또스크 국제항선을 올해안으로 개통시키기 위해 노력할것이다. 연길공항을 옮기는 이전사업도 이미 가동했는바 새로 건설하는 공항은 앞으로 환일본해 중요도시의 주요한 공항으로 자리를 매김할것이다.

래원: 길림신문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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