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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나로”호가 보낸 첫 우주영상 공개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4일 나로호의 위성덮개(페어링) 분리, 나로호 1단 로켓 분리, 2단 로켓 점화, 나로과학위성 궤도 진입 장면이 담긴 9분여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나로호 상단에 탑재된 2대의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이 화면을 통해서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발사된 나로호는 발사 215초 뒤에는 예정대로 위성덮개 분리에 성공했다. 이어 232초 뒤 로씨야가 만든 1단(하단)이 임무를 마치고 떨어져 나갔다. 발사후 약 9분(540초) 뒤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나로과학위성을 분리하고 궤도에 올려놓으면서 임무를 완수했다.
조한뉴스천하만사연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