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련합 해상훈련 개시 |
한국련합통신은 4일 한국군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국과 미국은 이날 포항근처의 동부해상에서 3일간의 종합해상훈련을 개시했으며 핵잠수함과 이지스 구축함 등이 훈련에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입수한데 따르면 4일 오전 부산항 등지에서 출발한 한미 해상전력은 오후에 훈련지역인 동부해상에 모여 항공기와 미사일 추적훈련 등을 실시한다.
한국련합통신에 따르면 이번 훈련내용에는 대잠훈련과 대함, 대공 사격훈련, 해상전술기동훈련 등이 포함된다. 미군 전력으로는 6900톤급의 핵잠수함 “샌프란시스코함”과 9800톤급의 이지스 순양함 “샤일로함”이 훈련에 참여한다. 한국 전력으로는 이지스함인 “세종대왕함”, 한국형 구축함, 초계함, 214급 잠수함 등 10여척의 함정과 P-3C 대잠초계기, “링스” 대잠헬기 등이 참여한다.
한국측의 관련 분석에 의하면 조선의 3차 핵실험을 앞둔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한미 해상훈련은 조선에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무력시위”이다.
래원: 인민넷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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