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이 조선의 핵실험과 군사도발에 대비하여 전방부대의 경계태세를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한국련합통신이 1월 31일 보도했다.
한국련합통신은 한국군소식통의 말을 인용하여 "한국군 합동참모본부가 일선 전방부대의 경계태세를 평소의 3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했다"고 전했다. 보도는 한조군사분계선 린근의 군대가 조선군의 화력도발에 대응, 화력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한국군과 주한미군은 대조선 감시자산이 총가동되고 있다"면서 "미측 자산이 함경북도 길주군의 풍계리 핵실험장을 정밀 감시하고 있고 한국군의 정보자산은 조선의 추가 군사도발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는 또 한국군은 조선이 핵실험을 전후로 중, 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정찰기와 공중조기경보통제기 등을 동원해 대조선 감시태세를 강화하고있다고 전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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