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북부만은 화물을 가득 실은 함선이 통상구를 오고가며 분주하고 산업단지내 공장과 공사현장 역시 분주하기는 마찬가지이다. 우리나라 해안선 최서남단에 위치한 북부만은 과거 교통이 불편하고 산업이라곤 찾아볼수 없는 국경 말단지역이였다.
최근 10년사이 북부만은 개방, 개발 정책에 힘입어 개혁과 혁신, 외부 동력과 자체 우세를 효과적으로 결부하면서 우리나라 서부 연해 경제의 새로운 면모를 개척했다. 현재 북부만 지역은 함께 성장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공동 혁신하는 개방 협력 정신으로 중국과 아세안을 잇는 선도창구로 거듭나고 “1대1로”건설을 위해 복무하는 국제 역내 협력의 새 고지로 되였다.
우리나라 서부지역에서 유일하게 해양을 끼고 있는 광서성은 북부만 경제구 중대 산업발전 전문자금을 북부해만 부두와 항로 건설에 투입할 계획이다.
2015년 북부만 통상구 화물 물동량은 2억여만톤에 달해 2006년보다 3.1배 증가했다. 그중 컨테이너 물동량은 141만5천상자로 2006년보다 5.8배 늘어났다.
북부만 통상구는 세계 100여개 나라와 지역 200여개 통상구와 통항을 실현하였다. 한편 일주일에 25편의 대외무역 항선이 아세안 주요 통상구를 오가고 있다. 이는우리나라 서남부와 중남부의 출해 통관망이 구축되였음을 의미한다.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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