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 1월 3일발 신화통신: 사천성지진국에서 3일 소집한 공현 5.3급 지진보도브리핑에 따르면 이번 지진과 흥문 5.7급 지진은 같은 지진발생지역에 속하지만 발생메커니즘은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천성지진국 응급구조처 처장 강소림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공현 저동진 부근이며 저동진, 옥화향, 상라진에서 건물붕괴현상이 나타났고 쌍하향에는 기와가 깨지고 건물에 금이 가는 등 현상이 나타났으며 상마진정부 사무청사에 금이 가고 저동진에는 10립방메터의 흙사태가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16일, 흥문 5.7급 지진 후 D급 위험주택에서 대피했던 130가구의 촌민들이 아직 돌아가지 않아 인원피해는 없었다. 현재 지진발생지역의 교통과 통신은 기본적으로 정상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인원사상은 잠시 보고되지 않고 있다.
사천성지진국은 이미 지진응급예비안을 가동하고 3급 대안을 실시함과 아울러 사천성응급관리청과 함께 련합사업팀을 무어 지진구역에 도착해 당지 정부의 재해구조에 협력하고 있다.
사천성지진예보연구쎈터 두방 주임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이번 공현 5.3급 지진과 지난해 흥문 5.7급 지진의 진앙거리는 약 9킬로메터이고 같은 지진발생지역에 속하지만 현재 장악하고 있는 정황에 따르면 두번 발생한 지진의 메커니즘은 부동하다. 흥문 5.7급 지진은 주활형(走滑型) 지진에 속하고 이번에 발생한 공현 5.3급 지진은 역충형(逆冲型) 지진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