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지하철 13호선 렬차 좌석에서 과자를 먹고 음식찌거기를 땅에 가득 버린 승객이 권고도 듣지 않고 식품포장을 차간에 버리고 거들먹거리며 떠나갔다… 어제 북경공안국은 이 사건과 관련해 통보를 발표했는데 1월 29일 녀성 왕모양이 공공교통수단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북경공공교통 경찰에 의해 행정구류됐다고 했다.
경찰 통보
상해 '닭발녀(凤爪女)' 공공교통질서 어지럽혀
이 녀성의 행위가 폭로된 후 네티즌들은 그가 처음 범죄를 지른 것이 아니라 2016년 상해 지하철에서 닭발을 먹고 뼈를 땅에 버린 사람인 것을 알아냈다.
1월 28일, 북경지하철회사 공식미니블로그는 소식을 발표해 "최근 상해 지하철 '닭밝녀'가 북경 지하철에 나타났는데 이번에는 과자를 먹고 과자찌거기를 땅에 버려 량호한 승차환경을 엄중하게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런 비문명한 행위에 대해 지하철회사 사업일군들은 설득을 강화하고 궤도교통 집법부문, 공안기관과 함께 처벌조치를 연구할 것이다"고 했다. 동시에 북경지하철회사는 승객들에게 문명하게 승차하고 이런 비문명한 행위를 함께 저지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어제, 북경시공안국 공식미니블로그는 이 사건에 대해 정황통보를 진행했다. 최근 온라인에서 한 녀성이 북경 지하철 13호선 렬차 좌석에서 과자를 먹고 찌거기를 땅에 버려 대중들의 비난을 일으켰다. 경찰의 조사를 거쳐 녀성 왕모양(37세, 상해사람)이 1월 29일 체포됐다. 조사결과 1월 20일 19시경 왕모양은 곽영에서 동직문 방향으로 가는 지하철 13호선 렬차에서 제멋대로 음식물찌거기를 좌석과 바닥에 버렸는데 그 기간 승객들이 깨끗이 치울 것을 요구했지만 왕모양은 권고를 듣지 않고 식품포장지를 차간에 버리고 거들먹거리며 떠나갔다고 한다.
그전에 온라인에서는 왕모양이 상해 지하철에서 제멋대로 음식을 먹고 마구 쓰레기를 버린 행위를 폭로했었다. 최근 그녀는 또 북경 지하철 렬차에서 류사한 비문명행위를 저질러 공공승차환경을 엄중하게 어지럽혔다. 1월 29일, 왕모양은 공공교통수단질서를 어지럽힌 혐의로 북경공공경찰에 의해 행정구류됐다.
북경공공교통측은 량호한 승차질서는 대중들이 편안하게 출행하는 기초로서 모든 승객마다 자각적으로 수호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공공질서를 어지럽힌 불법범죄행위에 대해 공안기관은 법에 따라 견결히 타격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