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이달의 칼럼

국내 지진자동속보 평균 시간 2분으로 단축

2019년 01월 21일 14:0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월 19일, 이틀간의 2019년 전국 지진 국장회의가 북경에서 막을 내렸다. 응급관리부 부부장, 중국지진국 국장 정국광이 회의에서 진행된 사업보고에서 2018년 국가진도속보와 조기경보 공사가 전면적으로 실시되였는데 경진기, 사천과 운남 접경지역, 복건지역의 지진 조기경보 시범넷이 건설되였고 대만해협 6.2급 지진과 사천 문흥 5.7급 지진 조기경보 서비스가 초보적인 효과를 보았다고 지적했다.

기자가 회의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2018년 우리 나라 지진감측 조기경보 능력이 현저히 높아졌다고 한다. 작년 우리 나라 지진감측 도달률은 진일보 제고되였는데 사천, 서장에 110개의 지진탐측대를 새로 세웠다. 지진속보시간이 진일보 단축되여 국지 지진자동속보 평균 시간이 2017년의 3분에서 2분으로 단축되였고 정식 관측 보고 시간은 2017년의 15분에서 10분으로 단축되였다.

동시에 지진재해방지능력도 향상되였다. 2018년 가옥시설의 지진방지 설계방면에서 1300여개 신축 공사가 지진급감기술을 응용했으며 190여만호에 달하는 농촌 위험주택의 개조공사를 지지했다. 중국지진국은 심천, 남경 등 17개 도시에서 활동단층탐측과 지진위험성평가를 전개했으며 의빈, 란주 신구 등 13개 시, 현에서 지진동네 획분을 완성하고 사천성에서는 지진재해보험이 16개 시와 주에서 적용되고 있다.

중국지진국 음조민 부국장은 취재를 받은 자리에서 2018년 우리 나라 대륙지구의 지진활동은 3가지 특징을 나타냈다고 소개했다. 첫째는 지진 빈도수가 낮은 것인데 작년에 5급 이상의 지진이 16차례 발생해 1950년 이래 년평균 24차에 달하는 5급 이상 지진이라는 평균수준보다 낮다. 둘째는 강도가 약한 것인데 6급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지 않았다. 셋째는 재해가 작고 사망을 초래하지 않은 것이다. 전반적으로 볼 때, 작년 중국 내지의 지진재해는 비교적 경미하고 직접적인 경제손실이 30억원 좌우에 달하며 2017년 동기대비 80% 감소되였다. 그는, “응급관리부가 설립된 후 우리 나라 재해구조의 새로운 기제를 형성했는데 국내의 몇차례 5급 이상 지진에 대한 적시적이고 고효률적인 비상, 지진, 소방 부문의 합력을 형성하여 유력하고 질서 있게 재해구조행동을 전개했다.”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