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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디지털경제 취업의 새로운 무대 마련

보이스캐스터, 사투리번역 등 5대 최신 일자리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2020년 07월 28일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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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종코로나페염 전염병상황에도 불구하고 젊은이들이 디지털경제 취업이라는 새로운 무대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라이브방송판매, 지식블로거, 인터넷강의 교사, 택배 배달원… 디지털경제가 탄생시킨 다원화된 새 일자리가 오늘날 '명분'을 얻고 있다. 최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 13개 부문은 공동으로 <새로운 업종, 새로운 모델의 건전한 발전을 지지하고 소비시장을 활성화하여 취업확대를 이끌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을 발표하여 ‘새로운 개인경제’와 ‘부업혁신’의 발전을 격려하고 소비와 취업의 새로운 공간을 개척했다.

지식공유로 월수입 2, 3만원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저녁 5시에 퇴근할 필요가 없이 컴퓨터 한대와 인터넷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다. '90후 북경청년' 양적은 ‘지호(知乎)’와 같은 인터넷플랫폼에서 부동산 구입에 관한 전문적인 관점 공유, 유료 상담 등을 하는 것을 통해 매달 2만~3만원의 수입을 얻고 있는데 심지어 전에 기업에서 취업할 때의 수입을 초과했다.

"대학교 때 친구들의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지식공유플랫폼을 알게 되였다. 플랫폼의 지식토론 분위기가 너무 좋아 종종 나의 의견을 공유하군 했다."라고 회고했다. 졸업후 양적은 모 부동산기업에 취직했으며 부동산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견해를 플랫폼에 공유했다. 그중 집을 장만하기 가장 좋은 시기에 관한 한편의 글은 많은 공감을 받았다. 그 때로부터 점점 많은 사람들이 양적을 찾아 부동산에 대한 관점을 토론하기 시작했고 또 어떤 사람들은 비용을 지불하고 상담을 받았다.

여러 플랫폼, 새로운 개인경제 부축

새로운 개인경제는 점점 더 많은 젊은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디지털경제플랫폼에서도 부축에 힘쓰고 있다.

지호의 공동출자자이자 수석기술관인 리다해는 ‘지능화 플랫폼+새로운 개체경제’는 시장 전망이 밝은 새로운 경제모델이라고 진단했다. 다음 단계에 그들은 진입허가문턱을 낮추어 더 많은 개체들이 상당한 수익을 얻게 하고 새로운 개체경제를 위한 새로운 시범을 제공하게 된다.

플랫폼상의 개인교육 콘텐츠 창업자에 대해 올해 6월 틱톡, 오늘의 톱뉴스, 수박동영상에서는 정식으로 ‘학랑(学浪)계획’을 출시한다고 선포했다. 삼자는 100억 데터(流量)를 지원해 해당 창작자에게 운영훈련, 현금화지도 등 일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반년간 알리페이 ‘디지털채용 사업처’의 50만 개 상가에서 채용공고를 발표했는데 연인원 6500만 명의 대학생이 리력서를 제출했다. 그중 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자리의 비률이 절반을 차지하며 평균 일당은 200원 이상이다.

료해에 따르면 e-스포츠 앵커, 보이스캐스터, 인터넷 이야기군, 각 지역 사투리 번역, 유머편집사 등 5대 참신하고 기발한 일자리가 젊은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데 이런 일들은 기본적으로 일급에 따라 지급되고 업무시간과 규칙은 완전히 자신이 장악한다고 한다. 올 들어 알리페이를 통해 이 같은 취업방식을 선택한 구직자가 7배 가까이 늘었고 ‘95 후’부터 ‘00후’가 주축으로 되였다. 개미그룹 CEO 호효명은 최근 디지털시대에 1인 회사가 이미 현실화되고 갈수록 많은 개성화된 창업혁신이 나타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