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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대련, 가장 엄격한 조치 취해 전염병의 확산과 만연 억제

전염병 류동전파 가능성이 있는 구역에 대해 그물식 핵산검사 진행

2020년 07월 24일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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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3일 11시 30분, 대련시정부는 보도발표회를 소집하여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사례 정황을 소개하고 모든 사업 방향과 대상에 대해 가장 엄격한 예방통제조치를 취해 전염병의 확산과 만연을 억제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날 21시, 대련시는 재차 보도발표회를 소집하여 전염병예방치료법과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의 정확한 예방통제 요구에 따라 료녕성전염병예방통제지휘부의 동의를 거쳐 대련시는 현재 전염병정황에 근거하여 감정자구 대련만거리, 서강구 향로초거리 로동자촌사회구역을 중위험지역으로 승격시키고 전염병의 정황과 변화에 근거해 제때에 조정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대련시에 7월 22일 확진사례가 새로 발생함에 따라 성질병통제쎈터 전문가조는 신속하게 대련에 와서 예방통제사업을 지도했고 성위생건강위원회는 50명의 류동조정대오, 10명의 소독대오와 8개 핵산검사대오를 건립하여 대련의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지원했다.

7월 23일 저녁, 국가위생건강위원회도 18명의 전문가팀을 구성하여 대련에 도착해 전염병예방통제사업을 즉시 지도했다.

대련시가 23일 오전 통보한 데 근거하면 현지에는 총 3건의 본지역 확진사례가 발견됐는데 구체적인 정황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사례1, 남, 58세, 거주지는 서강구 공칠항, 단독거주, 대련개양식품유한회사(晋炆金属有限公司) 직원. 7월 21일 17시경 시중심병원 발열외래진찰실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22일 새벽 핵산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났고 이날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성전문가조의 회진을 거쳐 확진사례(보통형)으로 인정됐고 현재 병세가 안정적이고 이미 지정병원에 이전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사례2, 녀, 39세, 기혼, 거주지는 감정자구 대련만거리 북산청사, 대련개발구 진문금속유한회사(晋炆金属有限公司) 직원. 7월 21일 17시경 중국의과대학 부속성경병원 대련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22일 새벽 핵산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고 이날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문가조 회진을 거쳐 확진사례(보통형)으로 인정됐고 현재 병세가 안정적이며 이미 지정병원에 이전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사례3, 녀, 50세, 거주지는 감정자구 대련만거리, 자유직업자. 7일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났다. 7월 22일 8시 30분, 료어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는데 핵산검사에서 양성이 나타났고 이날 재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문가조 회진을 거쳐 확진사례(보통형)으로 인정됐고 현재 병세가 안정적이며 이미 지정병원에 이전되여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3명의 환자들은 발병하기 전 14일 동안 대련을 떠난 적이 없고 신종코로나페염 확진사례, 중점지역에서 대련으로 온 인원과 경외인원을 접촉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신종코로나페염 본지역 확진사례가 나타난 후 대련시는 즉시 응급예비안을 가동해 전염병 감측연구판단, 류행병학조사, 현장처리, 밀접접촉자 배제조사관리, 핵산샘플채취 등 사업을 전개했다. 23일부터 대련시는 대련만지역, 금보신구 마교자거리공업단지사회구역과 서강구 로동자촌사회구역의 19만명에 대해 핵산검사를 진행했고 또 전염병을 류동전파할 수 있는 모든 구역에 대해 그물식의 전면적 핵산검사를 진행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