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싸 팔곽가의 여러 민족이 모여사는 마당에서 츠런위진은 훌륭한 문예종사자로 성장했다. “우리는 이웃간의 우애가 깊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서로 발벗고 나서 도우면서 화목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팔곽가 부근에는 이와 같이 여러 민족이 ‘한 우물을 마시며 한 집안 식구로 지내고 있는’ 뜨락이 100여개가 있다.
민족단결은 서장의 여러 민족 인민의 생명선이다. 서장이 평화적으로 해방된 이후 70년 동안 서장은 당의 민족정책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민족단결진보교육을 심화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여러 민족 인민간의 왕래, 교류와 융합을 촉진했으며 여러 민족 아들딸들은 함께 단결분투하고 번영발전하여 민족단결진보의 꽃을 활짝 피웠다.
당을 향한 설역 아들딸들의 마음
외지에 나가 일할 수 있는 기회도 많고 가족 방아간 장사를 맡을 수도 있었는데 보경은 21년 동안 애착을 갖고 자신의 일에 종사했다.
“중국공산당이 없으면 사회주의신서장도 있을 수 없습니다.” 걍제현 종산의 한 유적지의 해설원으로서 보경은 이 일을 깊이 사랑했다. “농노의 후손인 저는 오늘의 행복한 생활이 쉽게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신구서장의 대비를 계속하여 강연할 것입니다.”
70년 동안의 거대한 변화를 겪어 지금의 걍제는 이미 서장의 식량생산대현이자 신흥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전 현의 농촌주민의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1만 7,145원에 달했다.
종산에 올라 멀리 내다보니 냥츄 강변에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데 그것은 쌀보리가 이삭이 나온 것이고 산기슭에 노란색이 깔려있는데 그것은 유채꽃이 만발한 것이다. 눈앞의 현지 풍격이 가득한 새 집은 깔끔하고 아름다우며 오성붉은기가 높이 휘날렸다.
경제의 발전과 성과는 서장 평화적 해방 70년의 축소판이다. 당의 령도 아래 서장 여러 민족의 아들딸들은 시종 애국주의와 민족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발적으로 조국통일과 민족단결을 수호해 ‘짧은 몇십년에 천년을 뛰여넘는’ 발전기적을 창조했다.
“당의 은혜를 중시하고 핵심을 사랑하며 단결을 중시하고 조국을 사랑하며 기여를 중시하고 고향을 사랑하며 문명을 중시하고 생활을 사랑해야 한다.” 서장은 최근 몇년 동안 ‘네가지 중시와 네가지 사랑’ 대중교육실천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여러 민족 간부들이 18차 당대회이래 서장이 이룩한 력사적 성과와 일어난 력사적 변혁을 깊이 있게 인식하도록 교육인도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욱 확고히 수립함으로써 조국통일을 견결히 수호하고 민족단결을 강화했다.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견지하며 민족지역자치제도를 견지해야만 서장의 발전과 진보를 위해 튼튼한 기반을 다지고 밝은 미래를 열어나갈 수 있다. 이것은 력사의 깊은 결론이자 서장 여러 민족 인민들의 공통된 목소리이다.” 중국서장학연구센터 력사연구소 연구원 장운은 여러 민족 대중들이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옹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옹호하며 민족지역자치제도를 옹호하는 것이 더욱 자각적이고 확고하다고 말했다.
아름다운 삶의 터전을 함께 가꾸어나가자
쵸몰랑마봉 밑 정일현 자시종향 자시종촌의 80여 가구의 촌민들은 자연조건이 제한되여 한동안 넉넉하지 못했다.
2017년 상해 서장지원산업프로젝트 ‘쵸몰랑마봉마을’ 부지로 자시종촌이 선정되였다. “마을 건설과 운영으로 마을주민들의 취업도 유치하고 창업도 이끌어갈 수 있다.” 상해 서장지원 간부이자 정일현 발전개발위원회 부주임인 심요정이 말했다.
프로젝트 건설과 함께 마을에는 180여명의 로무자들이 왔다. 자시종촌의 당지부 서기 쌍부는 후원결연을 맺도록 조직해 여러 민족 대중들이 서로 도와주고 ‘모두 함께 일하고 장사가 있으면 함께 하도록’ 했다.
단결이 확고하면 모든 업종이 흥성한다. “4년 남짓한 동안 마을에는 슈퍼마켓, 려관, 식당이 10여개 생겼고 쵸몰랑마봉마을은 40여명의 마을사람들을 취업시켰으며 가구당 년평균 6,000여원의 소득을 창출했다.” 쌍부는 이렇게 말했다. “마을이 8월 중순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서면 인기가 더 많아지고 장사가 더 잘 될 것이다.”
모든 발전은 민족단결진보에 의미를 부여하고 민생을 개선하고 인심을 모으는 데 의미를 부여하며 여러 민족 대중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높이는 데 유리해야 한다. 설역고원은 여러 민족이 함께 단결분투하고 함께 번영발전하는 감동적인 그림을 끊임없이 펼쳐나가고 있다.
전국에서 해발고가 가장 높은 현인 낙츄시 쌍호현의 민족단결이야기가 널리 전해졌다. 2017년 8월 23일, 중국석유천연가스집단회사 서장지원의료팀은 세계 최초로 5,000메터 해발고에서 응급제왕절개수술을 실시했는데 아이와 산모 모두 무사했다. 아이의 부모인 파쌍과 쵸이데는 곧 아이를 곽당생이라고 이름 지었다. 다음날 태아의 목이 태줄에 감긴 산모 쌍지줘마도 의료진의 긴급 제완절개수술을 받았으며 녀자아기의 이름을 곽유생으로 지었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21-08/15/nw.D110000renmrb_20210815_3-01.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