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셜플랫폼에서 적지 않는 부모들이 '하이힐'을 신은 영유아 사진을 공유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간 베이비의 첫 하이힐’, 소셜플랫폼에서는 많은 네티즌들이 이와 류사한 화제어로 자기 아이의 사진을 공유하고 있다.
"한동안 아기 하이힐이 매우 인기를 끌기에 나도 한번 따라해봤다.” 한 아기엄마가 재미를 위해 사진을 찍고 모멘트에 올렸다고 밝혔다.
‘유아 하이힐'을 키워드로 소셜플랫폼에서 검색하면 이러한 류형의 사진을 공유한 것이 적지 않다. 기자가 두 오프라인 영유아가게를 방문한 결과 점원은 유아용 하이힐은 판매하지 않고 일반 워킹화만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자상거래플랫폼에서 검색한 결과 많은 상인들이 유아용 하이힐을 판매하고 있었고 일부 온라인상점에서 5만 개 이상 판매하거나 일부는 10만개 이상 판매하기도 했는데 한컬레당 기본적으로 20~30원에 달했다. 상품표어에는 대부분 '개그설정샷', '아기설정샷 신기' 등의 홍보문구가 적혀있었다.
여러 온라인쇼핑몰의 고객서비스 직원에 문의해보니 모두 하이힐을 신고 걸을 수 없다고 대답했고 한 고객서비스 직원은 사진촬영에만 적용되며 착용시간이 한정되여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일부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아동용 하이힐은 3세부터 14세까지 적용되며 상품 라벨은 '공주슈즈' '크리스탈 슈즈'라고 되여있었다. 이러한 아동 하이힐은 영유아 하이힐과 완전히 달랐는데 영유아 하이힐은 어른 하이힐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아동 하이힐은 축소판 어른 하이힐이라고 할 수 있었다.
전문가 해석:인체는 정상적인 생리학적 곡선을 가지고 있는바 발목, 무릎 및 고관절은 리론적으로 한 평면에 있어야 한다. 성인의 경우 가끔 하이힐을 신는 것은 괜찮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발목, 무릎 및 고관절이 마모되여 골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각궁의 변화, 심지어 골반이 기울어지는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발육이 정형화된 성인이 하이힐을 신어도 일련의 문제를 일으키는데 영유아는 더 말 할 것도 없다. "첫째는 넘어지기 쉽고, 둘째는 골반 내지 척추의 발육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