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는 신종플루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감염증으로 봄철은 신종플루의 발병률이 높은 시기이다. 최근 북경, 상해, 절강, 천진 등 지역의 일부 학교들에서 학생들의 신종플루감염으로 인해 수업을 중단했다. 이외 ‘핵산검사를 통해서도 신종플루바이러스가 검출된다’, ‘오셀타미비어’ 등 문구들이 인기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기저질환환자 중증 유발 조심해야중앙텔레비죤방송국 보도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감염된 대부분의 환자들이 경증이라고 한다. 하지만 신종플루도 ‘백페(白肺)’를 유발할 수 있고 이런 경우가 해마다 발생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상해시페과병원 호흡내과 부주임의사 호양은 블로그에 A형과 B형 두가지 류형의 바이러스가 모두 신종플루바이러스 페렴에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면역력이 약하거나 나이가 많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우 페염에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다. 페염증상은 기침, 가래가 계속 호전을 보이지 않으며 점차적으로 호흡곤난, 저산소혈증 등이 출현하는 것이다.
상술한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가서 흉부CT검사를 받아야 하고 증상이 심하면 ICU에 입원해야 할 수도 있다. 일부 환자는 기관삽관치료가 필요하다. 호양은 매년 신종플루바이러스로 ‘대백페(大白肺)’를 앓다가 사망하는 기저질환환자들도 있고 치료후 회복된 신종플루바이러스페염환자도 적지 않다면서 페에 일반적으로 섬유조(纤维灶) 심지어 섬유화 후유증이 남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