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월 28일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 나라 위생건강의 발전과 효과와 관련된 상황을 소개했다. 국가질병통제국 종합사 부사장(副司长) 진흥강(秦兴强)은 중앙과 지방 정부가 질병통제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투입메커니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4차 5개년 계획’ 이후 중앙예산은 루계로 131억원을 안배하여 국가, 성, 시, 현의 4급 질병통제시스템 구축을 지지했다.
2023년에 중앙정부는 중대 전염병 및 풍토병의 예방통제를 위해 이전지불방식을 통해 질병통제프로젝트에 176억 8700만원을 하달했다. 우리 나라의 전염병 온라인직접보고시스템은 평균 보고시간을 5일에서 4시간으로 단축시켰다. 국가 차원에서 72시간 이내에 300가지 병원체를 신속하게 식별하기 위한 기술시스템을 구축했으며 100%의 성급 및 90% 시립 질병통제예방센터가 핵산검출 및 바이러스 분리 기능을 갖추고 있다. 면역계획 백신접종률을 90% 이상으로 유지하고 합리적인 배치, 온라인예약, 방문서비스 등을 통해 예방접종 서비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중대 전염병의 예방과 통제 방면에서 중점지역의 AIDS 전염병의 급속한 증가 추세가 효과적으로 억제되였으며 전반적으로 낮은 류행수준으로 통제되였다. 결핵 발병률과 사망률이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혈흡충병이 류행하는 현은 모두 전파 차단상태에 도달했다. 홍역, 류행성 B형 뇌염, 류행성 뇌척수막염 등 다양한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전염병 발생률이 력대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