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공모통지]|시작페지로 설정
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지식·자료실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공중에 뜬 기둥” 건물은 괜찮을까?  ·연변주정협 12기 2차 회의 12월 20일 개최  ·카나다 토론토 "크리스마스 수영복 달리기"활동 거행  ·광주시중심 건업청사 화재 발생  ·인민넷 12.9-12.13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  ·400명 성급 당위 상무위원중 228명 “인정연회참석”문제 검토  ·외교부: 일본의 조어도 동영상 언어증가 또 하나의 도전행위  ·첫번째 교육실천활동단위 지도부 특별민주생활회 종술  ·함몰사고로 촌민들의 집 매몰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공고 제4호   ·중국외교부 대변인 일본-아세안특별정상회의 언급  ·중국법정 명절과 공휴일 수가 세계수준에 가까워  ·영국 다이아몬드로 장식한 크리스마스화환 선보여   ·얼음구멍에 빠진 장춘 한 로인 겨울수영애호가들에 의해 구조  ·연변주 제14기 인대 3차회의 21일 개막  ·외교부, 일본의 안보전략과 해당 정책동향 예의 주시  ·외교부, 일본이 조어도에서 사단을 조작하고 현 상태 개변  ·2014년 "전국 명절과 기념일 휴일안배" 공포  ·심수 농산물 도매시장 화재,16명 사망 5명 부상  ·국무원 대만사판공실, 해협량안관계협회와 해협교류기금회 제10차…  ·사진으로 보는 세계 각국 녀자비행사  ·외교부대변인 장성택 해임 관련 기자질문에 대답  ·중국 대표, 유엔에서 해양과 해양법 관련 입장과 주장 천명  ·제2차 중한인터넷원탁회의 서울에서 개최  ·굶주린 강아지 8마리, 서로 잡아먹어…동물학대 충격  ·잠수원 맨손으로 4m 괭이상어에게 음식 먹여  ·중국, 한국의 방공식별구역 확대에 유감 표시  ·항주 찬공기 불어와 스모그날씨 완화시켜  ·영국의 16살 힘장사소녀  ·우리 나라 각측 동원해 대기 오염 퇴치   ·신세대의 적색낭자군  ·성자로고속도로 19대 차량 충돌사고 발생 8명 사망  ·각지 선전강연단 기층 군증들속에서 활약  ·전국 여러 지구 스모그날씨 영향 받아  ·인민넷 12.2-12.6 일주일 열점뉴스 종합  ·북경 남자 전동오토바이로 고속도로서 운전하다 사고로 참사  ·북경 지하철 한 녀성이 플랫폼에서 뛰여내리는 소동 일어나  ·섬멸10 전투기 방공식별구서 미사일 발사하면서 공중전 훈련  ·물에 떠다니는 화려한 모바일 유리집  ·상해 쓰레기소각장 공장건물 화재, 1명 사망  ·외교부 대변인: 여러 항공회사, 비행계획을 중국측에 통보  ·남경 올해 처음으로 스모그 적색경보 발포  ·외교부, 일본은 아시아인국의 관심사 중시해야  ·중국군, 첫 안전부대 평화유지지역에 파견  ·큰 안개로 상해-곤명고속도로 12대 차량 련쇄충돌사고 발생, …  ·산동 대부분 지구 스모그날씨 지속적으로 나타나  ·중국석유화학공업집단 송유관루출폭발사고 62명 조난자 명단 공포…  ·"조국이 없으면 당신은 아무것도 아니다" 인기  ·외교부, 동해방공식별구와 관련해 기자의 질문에 대답  ·국방부 보도대변인,중국 동해방공식별구를 획분한것과 관련해 담화… 

연길시연신소학교 이중언어교수 탐구에 앞장서

2013년 12월 17일 10:45【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조선족학교에서 어떻게 조선어와 한어를 동시에 잘 틀어쥐여 학생들로 하여금 이중언어에 모두 능숙하도록 하겠는가? 이는 새로운 시기 조선족교육이 풀어나가야 할 과제이다.

연변주 소인수학급교육 표본학교이자 교원양성기지이며 교수개혁의 선봉으로 정평난 연길시연신소학교에서는 이 과제를 둘러싸고 어떻게 탐구실천하고있는지, 이 학교 윤경단교장으로부터 최근년간 그들의 행보에 대해 들어보았다.

연신소학교에서는 실내수업을 초점으로 명확한 이중언어교수관을 가지고 이중언어교수의 새 장을 열었다. 요점을 틀어쥐고 조선어교수의 주요진지를 공고히 했는데 매 한교시의 수업을 알뜰히 조직하고 학생들에게 지식을 배우는 기능, 흥취, 방법과 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동시에 난점을 극복하면서 한어교수의 새 경지를 발전시키는데 주력, 학생들의 조선어와 한어의 차이를 이중언어교수를 촉진하는 동력으로 전환시키고 소인수학급교육의 리념으로 한어자주학습능력을 키워나갔다.

조선어문, 한어과 이중언어교수를 주요진지로 하면서 기타 학과의 보조적진지역활을 최대한 발휘했다.영어과는 영어와 한어로 수업하고 과학과, 성공훈련과는 조선어와 한어를 동시에 사용해 수업하며 미술, 체육, 수학 등 학과는 전문용어를 한어, 조선어로 동시에 해석해 이중언어에 모두 능숙한 경지에 이르도록 했다.

평가제도를 도입해 교원들의 주동발전을 촉진한것 역시 이중언어교수를 이끌수 있는 밑받침으로 작용했다.

실내수업뿐만아니라 이 학교에서는 과외에로 연장시켜 여러가지 경로의 이중언어환경을 마련하고 민족문화교육을 강화했다. “101가지 왕”, 29가지 우수평의활동 등에서 랑독, 방송, 이야기, 습자, 웅변, 연극, 변론 등 조선어문과 한어과에 관련된 종목의 비중을 늘여 이중언어능력향상을 도모했다.또 학교의 강세인 주산, 암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지력, 관찰력, 기억력, 상상력 등을 높임과 동시에 이러한 능력을 이중언어학습에도 도입하도록 함으로써 종합자질이 우수한 주산신동을 양성하고 전교생의 자질향상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수년간 착실하게 추진한 독서활동을 이중언어교수에 관통시키고 민족문화교육에서 조선어문의 역할발휘를 추동했으며 각종 활동을 통한 이중언어문화분위기를 만들었다.

일전 연변주교육과학연구소의 주최로 된 성교육과학“12.5”중점과제 “과정표준에 토대한 조선족학교 이중언어교수의 효과적인 교수연구”2013년 소학교교원양성회의가 이 학교에서 개최되고 학교의 경험이 대회에 소개되였다(김일복 기자).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성해)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