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백조중 사생들 싱글벙글 새교사에 입주
2014년 11월 27일 14:55【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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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설된 학교종합교수청사 |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중학교는 새교수청사가 준공되면서 일전 470여명의 사생들이 싱글벙글 더없이 기쁜 심정으로 새교사에 입주, 민족특색의 건축풍격을 살린 새교수청사에서 열심히 공부하고있다.
새로 건설된 장백현조선족중학교교수청사는 총투자가 1300만원이고 건축총면적이 5226평방메터에 달한다. 길림성동창건축설계원에서 설계하고 장백현흠륭건축공정유한회사에서 시공을 도맡아했으며 지난해 5월26일에 정식시공에 착수해 금년10월말에 시공을 전부 마무리고 해당 부문의 질검수에 통과되였던것이다.
4층건물로 훌륭하게 건설된 새교수청사는 12개의 학급에 음악, 미술, 례의 등 3개의 전람교실을 설치했으며 학교운동장은 또 300만원의 투자로 파란 인공잔디와 붉은 합성수지로 아주 훌륭하게 꾸려져 이 학교 학생들의 지력발전과 신체단련, 체육과학습에 량호한 환경을 마련해주고있다.
알아본데 따르면 장백현당위와 정부에서는 시종 당의 민족교육사업에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이 학교에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있는바 학교교수환경이 크게 개선되고있다.
1978년, 현정부에서는 64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건평이 2600평방메터에 달하는 3층 교수청사를 짓고 1996년에는 267만원을 투입해 건평이 1000평방메터에 달하는 학교실험실청사를 건설했으며 2004년에는 249만원의 자금으로 건평이 1060평방메터에 달하는 학생기숙사를 새롭게 지었다. 그리고 2007년에는 123만원의 투입으로 교수청사를 훌륭하게 장식했으며 2009년에는 23만원을 지불해 학교창문을 몽땅 비닐강으로 바꾸고 2009년에는 75만원을 투입해 학교변소를 새로 짓고 운동장을 훌륭하게 건설했다. 또한 2012년에는 83만원을 들여 실험실청사를 훌륭하게 장식했다.
현재 이 학교는 부지면적이 2만 4417평방메터, 건축면적은 8904평방메터에 달한다. 완벽한 물리, 화학, 생물실험실과 컴퓨터실, 어음실, 무용실, 열람실, 멀티미디어실이 있는가 하면 800여명을 용납할수 있는 대형회의실과 800평방메터의 체육활동실이 있으며 2만4000권의 도서를 장서한 도서실 등 교수시설로 동북3성 조선족완전중학교에서 그 지명도가 비교적 높다.
장백조중 허흥규교장의 소개에 따르면 새로 건설된 이 학교 4층 교수청사는 민족학교라는 의미에서 건축 민족특색으로 살렸다고 한다. 즉 학교지붕에 크고 작은 두개의 박사모자 모형으로 건설했는데 이 몇년간 학교는 줄곧 청화대학, 북경대학, 중국인민대학 등 전국명문대학에 수많은 민족인재를 양성했고 또 앞으로도 계속 많은 우수한 민족인재를 양성하리는 의미에서 이와 같이 설계했다고 한다(최빈, 최창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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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인공잔디와 붉은 합성수지로 꾸려진 학교운동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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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자를 쓴 교수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