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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주 2015년 정부사업보고

2016년 1월 12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에서 주인민정부 주장 리경호

2016년 01월 18일 09:3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대표 여러분!

지금 나는 주인민정부를 대표하여 대회에 정부사업을 보고하겠다. 심의하여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주정협 위원 여러분들에게도 의견을 부탁드린다.

1. 2015년도 사업에 대한 회고

2015년도는 우리 주에서 “12차 5개년”전망계획을 수행한 마지막 한해이자 새로운 정상상태에서 힘차게 전진한 한해였다. 우리는 복잡한 거시적환경과 가중한 개혁, 발전, 안정 임무에 직면하여 습근평 총서기의 연변시찰시의 중요한 지시정신을 참답게 관철하고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사업포치를 전면적으로 관철하였으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과 함께 개척진취하고 온갖 난관을 이겨내면서 경제, 사회를 안정하고 건전하게 발전시켰다. 전 주 지역총생산액은 7% 늘어난 887억원에, 공공재정예산수입은 6.1% 늘어난 93억 3000만원에, 전 사회 고정자산투자는 15% 늘어난 840억원에,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8.7% 늘어난 447억원에,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은 9.5% 늘어난 477억원에,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은 지난해와 맞먹는 21억딸라에, 도시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7.6% 늘어난 2만 1340원에,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은 8.1% 늘어난 9150원에 달한것으로 예상된다.

(1) 대상건설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873”대상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였다. 한해동안에 투자액이 3000만원이상에 달하는 대상 936개를 실시하였는데 그중 1억원이상 대상이 260개, 10억원이상 대상이 37개이다. 중대대상건설에서 새로운 돌파를 이룩하였다. 장훈(长珲)도시간철도(길도훈구간)이 통차하고 연푸(延蒲)고속도로 연길(팔도)-룡정 구간, 학대(鹤大)고속도로 돈화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였다. 연길공항 이사건설대상 실행가능성보고서를 작성하였다. 연길도시지하종합관랑(管廊)대상을 착공하였다. 돈화향수수리중추, 왕청서대파수리중추, 연길생활쓰레기소각발전, 화룡룡원견봉풍력발전 등 후속대상을 차질없이 추진하였다. 왕청카이디생물질발전 2호 발전설비, 룡정중기신에너지 1기 20메가와트 광발전소를 전력망에 편입시켰다. 연길백리성대상이 완공되였다. 훈춘포항현대국제물류단지 1기, 돈화장덕상업무역물류성 1기 공사가 완공되여 운영을 시작하였다. 안도 항대그룹 1기, 농심그룹 2기 등 광천수대상건설이 완공되여 생산을 시작하였다. 훈춘자금다금속종합회수대상이 운영을 시작하고 야거얼복장성대상의 주체공사가 완공되였다. 룡정사환오강의약대상을 GMP인증표준에 도달시켰다. 돈화화강공업단지, 연길안발(장백산)생물과학기술단지 등 대상을 착공하였다. 투자유치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다. “민영기업 연변행”, “중국기업련합회 년차회의”를 성과적으로 개최하고 “민영기업 길림행”, “중앙기업 길림행”, “제10회 동북아박람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하였다. 한해동안에 국내 투자유치 도착자금은 59% 늘어난 280억원에, 실제 리용한 외자는 12% 늘어난 4억 5000만딸라에 달한다.

(2) 경제운행이 안정속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공업경제가 안정하게 운행하였다. 전 주 통계범위에 든 규모이상 공업기업은 35개소 늘어난 458개소에 달한다. 규모이상 공업 총생산액은 8% 늘어난 1360억원에, 민영경제의 주요업무수입은 8% 늘어난 2200억원에, 납부한 세금은 51억 6000만원에 달한다. 공업의 전환발전에서 단계적성과를 거두었다. 광천수, 인삼, 생태식품과 현대의약 등 록색 건강 산업의 규모화, 첨단화 발전을 추진하였다. 기업에서 처음으로 59가지 신제품을 생산하여 생산액 139억원을 창출하였다. 우리 주는 신3판에 상장한 기업이 5개소에 달해 전 성에서 2위를 차지하였다.

농업경제를 건전히 발전시켰다. 전 주 농촌경제 총수입은 10.7% 늘어난 155억원에 달한다. 농작물재배면적은 39만 2000헥타르에, 알곡 총생산량은 143만톤에 달한다. 각종 양식장은 1만 2253개에, 육류 총생산량은 9만 5000톤에 달한다. 전문농장은 251개, 가정농장은 1360개 늘어났다. 각종 규모경영주체 토지경영면적은 23만헥타르에 달하여 전 주 경작지 총면적의 60.2%를 차지하였다. 농업산업화선두기업은 310개소에, 판매수입은 10% 늘어난 280억원에 달한다. 농산물가공업 영업수입은 5.2% 늘어난 554억 8000만원에 달한다. 농업기계 총동력은 222만킬로와트에, 주요 알곡작물 종합기계화수준은 80.2%에 달한다. 농촌 토지도급경영권 확정, 등록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였다. 전 성에서 처음으로 농촌종합재산권교역네트워크 플랫폼을 개통하였다.

봉사업을 서둘러 발전시켰다. 봉사업증가치는 6.6% 늘어난 367억원에 달한다. 관광경제가 급성장을 이어왔다. 한해동안에 연변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15% 늘어난 연 1565만명에, 관광총수입은 25% 늘어난 270억 3000만원에 달한다. 돈화륙정산문화관광구가 국가 5A급 관광풍경구로 승격되였다. 룡정유롱수운민속풍정원이 운영에 들어갔다. 인터넷경제가 줄기차게 발전하였다. 돈화, 연길이 국가급 전자상거래 농촌진입 시범현행렬에 들었다. 연길전자상거래산업단지, 돈화대덕메이커(创客)단지가 운영을 시작하였다. 연길공항 해관특급화물감독관리중심이 국가의 검수에 통과되면 곧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연변중생클라우드컴퓨팅대상 1기 공사를 완공하였다. 우리 주는 아리바바, 랑조 그룹과 전략적합작협의를 체결하였다. 금융봉사능력이 증강되였다. 전 주 금융기구 인민페, 외화 각종 저금잔고는 10.2% 늘어난 1416억 5000만원에, 각종 대출잔고는 16.6% 늘어난 768억 3000만원에 달한다. 각종 보험가입액은 20% 늘어난 49억 4000만원에 달하며 소액대출회사는 85개소로 늘어났다.

품질강주전략을 착실히 추진하였다. 전국품질강주시범도시 건설을 깊이있게 전개하였다. 안도광천수 전국지명브랜드시범구, 화룡입쌀 전국유기제품인증시범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였다. 길림 장백산인삼 국가지리표지제품보호시범구의 설립비준을 받았다. 안도광천수, 돈화콩 국가급 수출식품품질안전시범구의 설립비준을 받았다. 전국농약표준화기술위원회 생물농약분기술위원회, 길림성잎담배제품품질감독검사중심의 건설비준을 받았다. 조선족 복장, 료리 등의 지방표준 신고작업을 완수하였다. 우리 주의 중국지명상표가 15건에 달하였다.

(3)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하였다.

련결련동건설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 권하통상구 국경다리 신축대상을 착공하였다. 도문국경다리신축 외교협정을 체결하고 훈춘 분수령-로씨야 빠라빠스통상구 통로건설의향서를 체결하였다.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항-한국 부산 륙해련대운송항로, 훈춘-조선 라선-상해 컨테이너운송항로가 개통되였다. 연길-조선 평양 관광전세기가 지속적으로 운항하고 연길-일본 오사까 항로가 개통되여 우리 주는 환일본해 모든 국가와 통항을 실현하였다. 한해동안에 전 주 통상구 화물통과량은 25.2% 늘어난 300만톤에, 려객통과량은 7.6% 늘어난 연 142만명에 달한다. 지역합작을 다그쳤다. 대 로씨야, 한국, 일본 경제무역 교류, 합작이 날로 활성화되였다. 우리 주는 한국 강원도와 친선 교류, 경제무역합작 관계를 맺었다. 한해동안에 대외 총투자액은 8억딸라에 달하고 경외 투자기업은 14개소 늘어났다. 각종 단지발전을 가속화하였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에서 유색금속, 해산물, 방직복장 등 “10대 단지”건설을 전력으로 추진하였다.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서 리부생물제약 등 26개 중점대상건설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서 국약그룹 장백산과학기술건강단지대상, 항대그룹 인삼산업화대상 기업등록을 마쳤다. 화룡국가급변경경제합작구의 설립비준을 받고 총체적계획을 편성하였다.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의 설립비준을 받았다. 연길중점개발개방시험구가 국가 “일대일로”전략 전망계획에 편입되였다.

제반 개혁을 부단히 심화하였다. 163가지 중점개혁을 모두 가동하였다. 정부 권력목록을 공포하고 행정직권 3187가지를 보류하고 210가지를 조절하고 282가지를 감소하여 행정기구간소화, 권력이양 사업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 “5증 합일”기업등록제도개혁을 전면적으로 펼쳤다. 국유림구와 국유림장 개혁을 가동하고 사법체제, 재정세무관리체제, 호적제도 등 특색개혁을 질서있게 추진하였다. 우리 주는 전국농촌종합개혁시험구로 확정되여 전 성 최초의 축산업보험융자시점으로 되였다. 토지경영권담보대출사업경험을 전 성에 보급하였으며 대출 3억 6000만원을 완수하여 전 성 대출총액의 85%이상을 차지하였다.

(4) 생태건설을 가속화하였다.

국가생태문명선행시범구건설을 적극 추진하였다. 왕청현 왕청진, 안도현 만보진이 “성급 생태향진”으로 명명되고 훈춘시 양포만족향 등 6개 향진이 “국가급 생태향진” 예비검수에 통과되였다. 각 현(시)에서 경작지보호 목표, 임무를 모두 완수하였다. 중점국유림구 천연림 상업성채벌을 전면적으로 중지하였다. 년간 림지회수, 삼림환원 임무를 초과 완수하였다.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과 주목, 장백송 등 희귀 야생동식물을 효과적으로 보호하였다. 국가 자원종합리용 “쌍백공정”시범기지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였다. 수자원 개발과 리용, 수토보호와 절수공정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였다. 우리 주는 전 성 초지축산업시험시점지구로 지정되였다. 부르하통하오염집중정리, 훈춘하종합정리에서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다. 광발전 등 신에너지산업을 발전시키고 “광발전혜민”시점사업을 점진적으로 추진하였다. 단위당 GDP 에너지소모를 2.5%,단위당 GDP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5% 줄였다. 한해동안에 대기질 량호 일수는 320일이상에 달하였다.

(5) 사회사업을 조화롭게 발전시켰다.

교육사업을 온당하게 추진하였다. 공립유치원대상 40개를 신축, 개축, 증축하였다. “농촌의무교육취약학교 전면 개선계획”, 영양음식개선계획과 농촌교사 림시기숙사공사 등 70개 대상을 실시하였다. 돈화시, 룡정시가 국가의무교육 기본균형 검수에 통과되였다. 민족교육개혁경험을 전국에 보급하였다. 우리 주는 교육부로부터 전국교정축구개혁시험구로 지정되였다. 과학기술혁신능력을 뚜렷이 향상시켰다. 한해동안에 특허 337건을 신청하고 183건을 수권하였으며 성급 과학기술대상 32개를 쟁취하고 자금 1119만원을 투입하였다. 문화사업이 번영, 진보하였다. 국가공공문화봉사체계시범구건설을 서둘러 추진하였다. 조선족 창극 《춘향전》이 “제4회 중국소수민족희극공연 우수종목”으로 평의되였다. 《연변 조선족무형문화재보호조례》를 실시하였다. 발해 중경 국가고고학적유적공원전시승격 1기 공사를 실시하였다. 의료위생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였다. 모든 현급 공립병원에서 “진료한 후에 료금을 지불”하는 봉사모식을 가동하였다. 191개 표준화촌위생실을 건설하고 815개 촌위생실에 대해 기본약물제도를 실시하여 실시률을 98%에 도달시켰다. 인구계획생육봉사수준을 한층 더 향상시켰다. 체육사업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프로축구 갑급리그에서 우승을 따내고 슈퍼리그진출에 성공하였다. 전국 제10회 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따냈다. 제19회 주운동회,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제1자동차 베스턴•화룡국제하프마라손”을 성과적으로 개최하였다. 중한, 중이 청소년체육교류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왔다. 민족단결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 전국 민족자치주 초요사회 전면 실현 경험교류현지회의를 성과적으로 개최하였다. 전 주 11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32명 선진인물이 성정부의 표창을 받았다. 사회사업을 착실히 추진하였다. 연변도시전시중심, 연변제2중학교 교수청사, 연변체육운동학교가 사용에 교부되였다. 룡정길림고등기술학원이 설립되였다. 연변제2인민병원(1기),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영화프로 번역제작중심과 방송중심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되였다. 조선언어문자, 당안, 지방지, 로령, 녀성아동, 장애인, 인민방공, 지진, 기상, 통계, 화교사무, 대만사무, 적십자 등 사업에서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였다.

(6) 민생복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다.

“10대 민생공정”을 전력으로 추진하였다. 도시에서 5만 4000명을 새로 취업시키고 도시 등록실업률을 3% 이내로 통제하였다. 도시 양로, 실업, 의료, 공상, 생육 “다섯가지 보험” 가입대상들을 거의 모두 보험에 가입시켰다. 도시 최저생계보장대상 일인당 월 보조기준과 농촌 최저생계보장대상 일인당 년 보조기준을 각각 448원과 3173원에 도달시키고 도시주민 기본의료보험 정부보조기준을 380원으로 인상하였다. 2만 3900명 농촌빈곤인구를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였다. 전 주 6개 현(시)가 성급 식품약품안전안심공정시범행렬에 입선되여 전 성에서 첫자리를 차지하였다. 도시 및 국유 공장, 광산 로후거주구역 1만 4791가구 104만 5000평방메터, 농촌위험주택 4만가구를 개조하고 “주택온난화”임무를 모두 완수하였다. 524킬로메터의 도관망을 포설하고 226갈래의 작은 거리와 골목을 개조하였다. 2차 급수시설 153개를 철거, 개조하고 41개를 신축하였다. 농촌음용수안전공사 220곳을 실시하여 10만 7000명 농촌인구의 음용수안전문제를 해결하였다. 화룡시 광동촌, 흥성촌, 진달래촌이 국가급 농촌재래식변소 개조시점에 들었다. 룡정시 삼합진이 “국가급 문명향진”으로 선정되고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 돈화시 안명호진 소산촌이 “중국에서 가장 아름답고 쾌적한 마을”칭호를 수여받았으며 연길시 조양천진 중평촌 등 16개 촌이 성급 “아름다운 마을”칭호를 수여받았다.

(7) 법치연변건설을 안정하게 추진하였다.

“6차 5개년”법률보급임무를 완수하였다. 주인대 상무위원회에 3부의 단행조례를 제정, 개정, 페지할것을 제청하였다. 8개 국가급 민주법치시범촌과 3개 성급 법치문화시범기지를 건설하였다. 안전생산책임을 엄격히 시달하고 안전상 잠재된 위험에 대한 조사, 정리를 강화하였다. 신소법치화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신소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였다. 군민융합이 심층적으로 발전하고 국방 동원과 후비력량 건설에서 새로운 진전을 이룩하였다. 평안연변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기초강화, 백성치부, 변강공고”공정을 실시하여 당, 정부, 군대, 경찰, 인민이 함께 변강을 다스리는 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변경안전과 변강안정을 공고히 하였다.

(8) 정부의 내부건설을 꾸준히 강화하였다.

“삼엄삼실”주제교육을 깊이있게 전개하고 기층의 직무태만, 직권람용 등 대중의 리익을 해치는 문제를 전문 정돈하여 정부의 사업작풍을 진일보로 전변시켰다. 인대의 법률감독과 정협의 민주감독을 주동적으로 접수하고 인대대표 의견과 건의 73건, 정협위원 제안 203건을 처리하였는데 처리회답률이 100%에 달한다. 연성환경집중정돈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고 정무공개를 일층 심화하였다. 당풍렴정건설주체책임을 참답게 리행하고 부패 징벌, 예방 사업을 질서있게 추진하였다. 법치정부건설을 강화하여 법에 따른 정무수행 수준과 능률을 향상시켰다.

대표 여러분, 지난해에 이룩한 성과는 결코 쉽게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이는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에서 정확하게 령도한 결과이고 주인대, 주정협에서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효과적으로 감독한 결과이며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들이 한결같이 노력한 결과이다. 이에 저는 주인민정부를 대표하여 각 분야에서 부지런히 일해온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에게, 정부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인대대표와 정협위원 여러분에게, 연변의 발전을 관심하고 성원해주신 각 인민단체와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연변주재 중앙, 성 직속 부문과 해방군 연변주둔부대, 무장경찰 장병들에게 숭고한 경의와 진심어린 감사를 드린다!

동시에 우리는 경제, 사회 발전에 아직도 적지 않은 어려움과 문제점들이 존재하고있다는것도 똑똑히 알고있다. 첫째로, 경제성장능력이 부족하고 구조적모순이 근본적인 해결을 보지 못하고 봉사업발전이 상대적으로 느리다. 둘째로, 세원토대가 튼튼하지 못하고 재정의 강성지출이 늘어날뿐 줄어들지 않아 재정수지모순이 심각한다. 셋째로, 국내외 환경의 영향으로 련결련동이 늦춰지고 개발, 개방 템포가 빠르지 못한다. 넷째로, 자원,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생태건설보장기제가 완비하지 못하여 자원절약형, 환경친화형 사회 건설임무가 무겁고 갈길이 멀다. 다섯째로, 부분적 대중들이 생활난을 겪고있으며 빈곤현(시)가 빈곤모자를 벗고 빈곤인구들이 빈곤에서 탈출하고 기한내에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임무가 여전히 간고한다. 여섯째로, 개별적 간부들이 직무에 태만하며 과감히 담당하고 혁신하는 정신과 의욕이 부족한다. 상술한 어려움과 문제점들에 대하여 우리는 각별한 중시를 돌리고 참답게 해결해야 한다.

2. "13차 5개년"발전의 총체적포치

지난 5년은 우리 주 경제, 사회 발전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룩한 5년이였다. 지난 5년동안에 우리는 “개혁혁신, 록색전환, 과학적발전”을 주제로, 경제발전방식전환을 주선으로, “다섯가지 연변”건설을 주축으로 하여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농통괄, 문화인솔, 민생우선”의 발전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여 경제를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개혁개방에서 주렁진 성과를 이룩하고 사회사업을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도시와 농촌 면모를 뚜렷하게 개선하고 민생복지를 꾸준히 향상시키면서 “12차 5개년”전망계획의 제반 목표와 과업을 기본적으로 완수하였다. 전 주 지역총생산액은 2010년도의 517억 5000만원에서 2015년도의 887억원에 달하여 년평균 9.8% 성장하고 공공재정 전반 통계범위내 예산수입은 88억원에서 161억원에 달하여 년평균 12.7% 성장하였으며 전 사회 고정자산투자는 384억 9000만원에서 840억원에 달하여 년평균 16.9% 성장하였다.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201억 3000만원에서 447억원에 달하여 년평균 13.7% 성장하고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은 257억 7000만원에서 477억원에 달하여 년평균 13.1% 성장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13차 5개년”과 장구한 발전에 튼튼한 토대를 닦아주었다.

“13차 5개년”은 연변의 진흥, 발전에 있어서 관건적인 시기이며 초요사회의 전면 실현에 있어서 결정적인 단계이다. “13차 5개년”시기 전 주 경제, 사회 발전의 총체적요구는 18차 당대회와 당중앙 18기 3차, 4차, 5차 전원회의 정신을 지침으로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연설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중앙의 “네가지 전면”전략적배치와 성당위의 “세가지 5”전략적포치를 관철하며 “민족단결진보모범자치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개방선도, 대상견인, 도농통괄, 문화인솔, 민생우선”발전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혁신추동을 앞세우고 록색전환을 다그치고 체제, 기제를 보완하고 민생을 힘써 개선하며 생태건설을 통해 순리익을 얻고 개혁을 통해 동력을 형성하며 개방을 통해 활력을 찾고 질제고를 통해 경쟁력을 높임으로써 질이 더욱 높고 효과가 더욱 좋으며 구조가 더욱 합리하고 우위가 충분히 발휘되는 발전의 길을 개척하여 기한내에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도록 보장하며 부유하고 개방되고 생태적이고 조화롭고 행복한 연변의 새로운 국면을 꾸준히 개척하는것이다.

“13차 5개년”시기 예기목표는 2020년에 이르러 전 주 지역총생산액을 년평균 7% 성장한 1270억원에 도달시키고 공공재정예산수입과 GDP를 거의 동시적으로 성장시키며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을 년평균 9%,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을 년평균 15% 성장시키고 만원당 지역총생산액 에너지소모를 2015년보다 14% 줄이고 도시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을 년평균 10.5%,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을 년평균 10.5% 성장시키는것이다.

“13차 5개년”발전목표를 실현하려면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확고히 수립하고 다음과 같은 6가지 방면의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첫째로, 구조의 최적화 승격을 다그쳐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산업구조의 최적화 승격을 경제발전방식전환의 주요과업으로 삼고 혁신추동을 더욱 중요한 위치에 놓고 연변특색이 있는 현대산업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13차 5개년”기간 식품, 의약 등 생태건강산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키고 목제품, 에너지, 광산, 장비제조, 방직복장과 정보 등 우위산업을 승격시키며 신에너지, 신재료와 생물 등 신흥산업을 육성, 발전시켜 “2+6+3”공업체계를 구축하여야 한다. 인터넷과 제조업의 심층적융합을 촉진하고 산업의 군체적발전을 추동하여 공업의 전환, 승격을 이끄는 “새로운 엔진”을 만들어야 한다. 현대농업 산업체계, 생산체계, 경영체계를 서둘러 구축하고 생산능률이 높고 제품이 안전하고 자원이 절약되고 환경친화적인 현대농업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 현대봉사업을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고 관광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며 생산성봉사업이 전문화, 가치사슬 상위에로 확장하고 생활성봉사업이 정밀화, 고품질화에로 전환하도록 추동하여 새로운 경제성장점을 힘써 구축하여야 한다. 품질강주전략을 실시하여 품질향상과 표준화건설을 우리 주 “혁신추동”의 중요한 돌파구로 삼고 산업발전의 고지를 선점하여 연변이 “품질시대”에 들어서도록 추동하여야 한다.

둘째로, 기초시설을 서둘러 보완하여 발전수용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취약한 기초시설은 우리 주 발전을 제약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되고있다. “13차 5개년”기간, 우리는 “한개 핵심, 두개 극, 세개 받침목”의 도시화발전구도에 따라 기초시설에 대한 투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도시와 농촌,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촉진하여야 한다. 에너지생산과 소비구조를 최적화하고 광발전, 풍력발전과 생물질발전 등 재생가능한 에너지대상건설을 촉진하고 “광발전혜민”공정을 힘써 추진하여야 한다. 주변지구와 주내 8개 현(시)를 련결하는 고속도로 기본틀을 구축하고 연길공항이사공사를 추진하고 철도전기화개조를 실시하여 립체교통망체계를 일층 보완하여야 한다. 도시지하종합관랑과 스펀지도시 건설을 착실히 추진하고 급수, 급열, 가스 등 시정기초시설건설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여야 한다. “광대역길림”공정을 깊이있게 실시하고 “3망융합”과 “지혜연변”건설을 추동하여 도시정보화건설을 다그쳐야 한다.

셋째로, 생태문명건설을 다그쳐 록색발전우위를 견실히 육성하여야 한다. 량호한 생태환경은 우리 주의 가장 큰 재부이자 우위이다. 우리는 국가와 성의 주체기능구전망계획을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생태문명선행시범구를 다그쳐 건설하며 생태건설을 강화하고 환경보호립법에 박차를 가하고 자원유상사용제도와 생태보상기제를 기본적으로 수립하여야 한다. 자원 절약과 효과적리용을 서둘러 추진하여 경제,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능력을 부단히 증강하여야 한다. 환경종합정리를 전면적으로 전개하고 생태 보호와 복원을 강화하고 물, 대기, 토양 오염예방퇴치와 습지, 초원 보호사업을 적극 추진하여야 한다. 국유림장, 국유림구 개혁을 심화하고 삼림탄소흡수원산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록색, 생태, 저탄소 산업발전방향을 견지하고 생태제품건설능력을 제고하여 산업구조가 더욱 합리하고 생태환경이 더욱 아름다운 연변특색이 있는 록색발전의 길을 걸어야 한다.

넷째로, 개발개방템포를 다그쳐 국가의 “일대일로”전략에 적극 합류하여야 한다. 개방형 경제를 크게 발전시키고 동북아지역의 경제합작에 전면적으로 참여하여야 한다. 기초시설 련결련동과 국제대통로 건설을 서둘러 추진하여 통상구기초시설을 보완하고 통상구등급을 승격시키고 통상구 정보 상호 교환, 감독관리 상호 인증, 집법 상호 협조 등 통관기제를 구축하여야 한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 화룡국가급변경경제합작구 및 연길중점개발개방시험구 등 국제합작플랫폼을 다그쳐 건설하고 중로 다국경제합작구와 중조 라선경제무역구 건설을 적극 추진하여 변경경제합작구, 다국경제합작구 발전수준을 높여야 한다. 중한자유무역협정이 구체화되는 유리한 기회를 다잡고 중한산업단지를 서둘러 건설하여야 한다. 대외개방 체제, 기제 개혁을 심화하고 두만강경제지대 건립을 추동하고 대외개방의 총체적구도를 최적화하여야 한다.

다섯째로, 사회사업의 번영, 발전을 가속화하여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촉진하여야 한다. 교육종합개혁을 심화하고 의무교육의 균형발전을 힘써 추진하며 조선족교육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현대직업교육을 적극 발전시키며 교육정보화를 다그치고 교정축구개혁시험구건설을 잘 틀어쥐여야 한다. 문화사업을 크게 발전시키고 현대공공문화봉사체계를 구축하고 조선족문화의 보호, 전승을 강화하여야 한다. 의약위생체제개혁을 심화하고 공공위생봉사망을 건립, 건전화하며 새로운 기층의료위생기구운행기제를 보완하고 조선족민족의약사업의 발전을 지지하며 국제의료합작을 탐색하여야 한다. 인구의 균형발전을 촉진하여야 한다. 전민건강체육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축구사업의 발전을 지지하며 민족전통체육종목을 발전시키고 군중체육, 민족체육, 경기체육과 체육산업의 균형발전을 촉진하여야 한다. 민족단결진보사업을 공고히 하고 발전시키며 법치연변건설과 사회관리혁신을 강화하여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여야 한다. 안전생산기초를 단단히 다지고 안전생산관리 장기효과기제를 수립하여 안전한 발전을 힘써 실현하여야 한다.

여섯째로, 민생건설을 다그쳐 인민복지를 힘써 증진하여야 한다. 민생을 틀어쥐는것은 바로 발전을 틀어쥐는것으로서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것은 경제발전의 근본 목적이다. “13차 5개년”기간, 우리는 민생을 “지남침”으로 공유발전리념을 확고히 수립하여 공공재력을 진일보로 민생분야에 편중하고 민생 보장, 개선을 확실하게 강화하여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함께 건설하고 발전성과를 함께 누리는 가운데서 더욱 많은 획득감을 얻도록 하여야 한다. 취업을 적극 확대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소득을 점진적으로 높이며 사회보장체계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고 공공봉사체계를 건립, 건전화하며 도시와 농촌 주민들의 거주조건을 힘써 개선하고 빈곤대중을 확실하게 도와주어야 한다. “7가지” 빈곤퇴치공정을 실시하고 전 과정 정밀화빈곤퇴치체계를 구축하고 빈곤퇴치난관을 돌파하여 빈곤현(시)가 모두 제때에 빈곤모자를 벗고 빈곤대중들이 모두 제때에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보장하여야 한다.

3. 2016년도 사업배치

올해는 두차의 5개년 전망계획을 접목시키는 관건적인 한해이다. 우리는 반드시 기한내에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목표를 주축으로 “혁신, 조화, 록색, 개방, 공유”의 발전리념을 확고하게 수립하고 주동적으로 새로운 정상상태를 인식하고 새로운 정상상태에 적응하고 새로운 정상상태를 선도하며 과잉생산능력을 해소하고 재고를 정리하고 레버리지를 축소하며 원가를 낮추고 단점을 보완하는 등 5대 임무를 앞세우고 안정성장, 구조조정, 개혁촉진, 민생개선, 위험방비에 총력을 기울여 “13차 5개년”전망계획목표의 실현을 위해 첫시작을 잘 떼야 한다. 주요 예기목표는 지역총생산액을 7% 성장시키며 공공재정예산수입을 5.5% 성장시키고 7% 성장시키기에 노력하며 전 사회 고정자산투자를 12%,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를 7.5%, 사회소비품 총매출액을 9%,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을 10%, 도시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을 8%, 농촌 상주주민 일인당 가처분소득을 10% 성장시키는것이다.

(1) 대상건설을 지속적으로 잘 틀어쥐겠다.

투자를 안정성장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하겠다. 중대대상을 전력으로 추진하겠다. 한해동안에 5000만원이상 대상 450개를 실시하고 사회고정자산투자 940억원을 실현하겠다. 공항이사건설 실행가능성심사 등 전단계작업을 완수하기에 힘쓰겠다. 도시지하종합관랑건설을 전면 가동하겠다. 연푸고속도로 연길(팔도)-룡정 구간, 학대고속도로 돈화구간 건설을 완공하고 연푸고속도로 룡정-대푸채하 구간 공사를 착공하겠다. 안도 장흥, 왕청 서대파 수리중추공사 등 대상을 다그쳐 건설하겠다. 대상의 계획과 비축을 강화하겠다. 국가의 정책적방향, 전 성 진흥발전의 지지방향에 맞게 1억원이상 대상 150개를 계획, 비축하고 대상 전화률을 30%에 도달시키겠다. 투자유치를 강화하겠다. 투자유치방식을 혁신하고 의약건강, 관광 등 생태산업을 중심으로 산업사슬 투자유치, 단지 투자유치, 정밀화 투자유치, 상공인에 의한 투자유치를 전개하여 견인력이 강하고 재원기여도가 크고 과학기술함량이 높고 환경오염이 적은 큰 대상, 좋은 대상을 유치하기에 힘쓰겠다. 투자환경을 최적화하고 추적봉사를 강화하여 투자유치의 실효성을 보장하겠다.

(2) 록색공업을 힘써 발전시키겠다.

안정성장목표를 주축으로 록색전환을 앞세우고 혁신추동을 강화하여 공업의 질제고, 효익증대와 승격을 힘써 추동하겠다. 광천수산업을 크게 발전시키겠다.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합리하게 배치하여 안도장백산천연광천수산업단지 건설을 다그쳐 추진하고 항대그룹 년산 400만톤, 농심그룹 2기 년산 200만톤 등 광천수대상이 조업하여 설계생산능력에 도달하도록 추동하겠다. 식품(연초)산업을 다그쳐 발전시키겠다. 항대인삼산업단지, 아태림하삼산업단지 등 인삼산업대상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 금강산김치, 버드인베브맥주 등 식품기업을 지원하고 연초공업단지 건설을 지지하겠다. 현대의약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높이겠다. 오동공업단지, 화강공업단지 건설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연길오동 국약기지, 룡흠약업 기술개조 등 대상을 다그쳐 추진하며 룡정사환오강의약 등 대상이 조업하도록 보장하고 돈화카이라이잉약업 2기 대상의 전단계작업을 잘하겠다. 중소기업과 령세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 각종 창업육성기지 건설을 다그치고 은행과 기업의 접목을 강화하여 자금난, 융자난 등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고 20개소 소형 공업기업이 규모급 기업으로 승격하고 신3판에 상장한 기업이 10개소에 달하도록 힘쓰겠다. 공업경제 운행배치를 잘 틀어쥐겠다. 중점기업, 중점대상 운행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동태적추적과 정향적지원을 실시하여 기업이 생산, 경영 과정에 직면한 어려움과 문제를 제때에 해결해주고 기업의 규모확대와 경쟁력향상을 지지하겠다. 과학기술혁신능력을 높이겠다. 대학교, 과학연구단위와의 합작, 접목을 강화하여 행정기관, 생산업체, 학교, 연구기관, 사용단위의 협동혁신을 추동하겠다. 전통적인 자원형 산업, 기업의 기술개조와 제품승격을 다그치고 산업사슬을 연장하며 제품의 과학기술함량과 부가가치를 높이겠다.

(3) 현대농업을 적극 발전시키겠다.

《길림성 농업현대화솔선실현 총체적전망계획》을 참답게 관철하고 농업발전방식 전환을 다그치겠다. 특색농업산업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유기, 록색, 생태, 고생산성 재배농업을 적극 육성하며 인삼, 오미자 등 중약재와 연변입쌀, 식용버섯, 들쭉 등 생태식품 정밀가공을 잘 틀어쥐겠다. 생태형 현대축산업을 발전시키고 연변 황소, 꽃사슴 등 특색축산업을 위주로 한 완전한 산업사슬체계를 형성하겠다. 신형 농업경영주체를 육성하고 가정농장, 농민전문합작사, 전문목장 건설을 강화하겠다. 선두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가 3000만원이상에 달하는 농업산업화대상을 가동, 실시하여 주급 농업산업화선두기업을 20개소 증가하겠다. 농업의 과학기술 수준과 재해방지 능력을 높이고 무공해벼 내한종합재배, 농경지처방 비료사용 등 록색증산기술을 보급하겠다. 길림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가 검수에 통과되도록 보장하겠다. 농업기계총동력을 226만킬로와트에, 주요 알곡작물 경작, 재배, 수확 종합기계화수준을 81%에 도달시키고 경작지보호를 한층 더 강화하고 높은 표준의 농지건설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

(4) 현대봉사업을 다그쳐 발전시키겠다.

산업 전환과 승격을 다그치고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봉사업의 선도역할을 충분히 발휘시키고 생산성, 생활성 봉사업의 협동발전을 추동하겠다. 관광업을 힘있게 발전시키겠다. 장백산관리위원회와의 합작을 강화하여 자원을 공유하고 우위를 상호 보완하는 관광발전구도를 형성하겠다. 연변의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연변 특색문화와 관광업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겠다. 지혜관광공정을 보강하고 적색관광, 빙설관광 등 특색 관광항목을 적극 개발하며 중점정품관광코스를 보완하겠다. 돈화 륙정산, 연길 모드모아, 훈춘 방천, 화룡 선봉 등 중점 관광풍경구 건설을 잘 틀어쥐겠다. 두만강삼각주 국제관광합작구대상을 서둘러 가동하겠다. 휴일관광의 급속한 발전세에 적응하여 관광 공공봉사체계와 부대시설 건설을 강화하겠다. 관광 안전감독관리와 시장종합정리를 강화하여 연변을 중국 북방의 유명한 관광목적지로 건설하겠다. 인테넷경제를 적극 발전시키겠다. 전자상거래의 발전을 가속화할데 관한 실시의견을 출범하고 각자 특색이 있는 전자상거래산업단지를 건설하며 돈화와 연길을 전국 농촌전자상거래의 본보기로 건설하겠다. 국가의 다국전자상거래 관련 정책을 쟁취하고 기업의 다국전자상거래를 지지하겠다. 연변주클라우드컴퓨팅센터를 높은 수준으로 건설하고 중생클라우드컴퓨팅 2기, 련통클라우드컴퓨팅기지 대상을 적극 추진하겠다. 금융봉사능력을 제고하겠다. 투융자모식을 혁신하고 정부, 사회자본 합작(PPP)모식을 실시하며 민간자본의 투자경로를 넓히겠다. 국외 금융기구, 보험기구를 적극 유치하고 금융기구의 금융제품혁신을 지지하겠다. 사회신용체계 건설을 잘 틀어쥐겠다. 동시에 현대물류, 상업무역봉사 등 중점 분야의 생산성봉사업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민족특색음식, 양로, 건강, 문화, 체육 등 생활성봉사업을 적극 발전시키겠다. “고속철시대”의 발전기회를 틀어쥐고 고속철 연선 도시들에서 고속철경제지대를 계획, 건설하도록 인도하며 고속철연선의 산업분포수준을 높여 경제, 사회의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겠다.

(5) 품질강주전략을 깊이있게 실시하겠다.

정부에서 주도하고 기업에서 주체적책임을 지는 원칙에 따라 제품질, 공사질, 봉사질, 환경질을 전면 향상시켜 전국품질강주시범도시건설사업이 검수에 통과할수 있도록 보장하겠다. 품질검사기구 건설을 다그치겠다. 인삼록용, 생물농약, 식용버섯 3개 국가품질검사중심의 통합, 승격을 가동하겠다. 전국농약표준화기술위원회 생물농약분기술위원회, 길림성잎담배제품품질감독검사중심 건설준비작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 브랜드건설을 강화하겠다. 오동약업, 연길담배공장, 신원목업 등 기업을 본보기로 선진적인 품질관리모식을 보급하고 기업의 브랜드건설을 인도하여 연변의 브랜드군체를 구축하겠다. 농업의 표준화를 추진하겠다. 인삼, 식용버섯, 연변입쌀, 연변황소 등 특색우위산업을 둘러싸고 농업표준화시범구건설을 추진하겠다. 전국유기제품인증시범구 설립비준을 받도록 힘쓰겠다. 국가지리표지제품보호시범구건설사업을 전개하겠다. 관광, 음식 봉사업의 질적수준을 제고하겠다. 관광봉사표준을 건전히 하고 관광표준화시범구건설을 추동하겠다. 조선족 복장, 료리 등의 지방표준제정을 추진하겠다.

(6) 개혁개방을 심화하겠다.

국가의 “일대일로”전략에 맞는 북방 새 문호, 새 플랫폼, 새 통로를 건설하기에 주력하겠다. 련결련동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 통상구의 봉사기능을 보완하고 “1차적 신고, 1차적 검사, 1차적 통관”의 검사모식을 조화롭게 실행하여 대통관 진척을 다그치겠다. 권하통상구 국경다리 건설을 완수하고 도문도로통상구 국경다리대상을 착공하며 개산툰, 삼합통상구 국경다리 신축 준비작업을 전개하겠다. 훈춘철도통상구와 로씨야 마할리노통상구 검사시설을 보완하여 정상적인 운영을 보장하겠다. 륙해련대운송을 크게 발전시키고 로씨야, 한국측과 적극 조률하여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속초 항로를 회복하고 훈춘-로씨야 자르비노-한국 부산 항로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 훈춘-로씨야 자르비노-일본 니이가다 항로, 도문-조선 청진-로씨야 싸할린 항로, 도문-조선 청진-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항로를 개척하겠다. 항공사업발전에 진력하겠다. 연길-대만 항공편, 연길-한국 화물운송항공편을 개통하겠다. 훈춘-한국 속초 량지의 관광비자 면제정책을 쟁취하겠다. 각종 단지의 건설을 다그치겠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 화룡국가급변경경제합작구 건설을 잘 틀어쥐고 연길중점개발개방시험구 건설비준을 받도록 추동하며 연길국제공항경제개발구 건설을 다그치겠다. 연길보세물류중심 설립신청에 진력하겠다. 돈화경제개발구가 국가급 개발구로, 훈춘수출가공구가 종합보세구로 승격하도록 적극 지지하겠다. 중한 연변산업단지 건설을 다그치고 의약, 식품, 현대봉사업 등 분야에서의 한국과의 합작을 확대하겠다. “대외진출”전략을 적극 실시하고 로씨야 연해변강구와 합작하여 경외 공업, 농업과 물류 단지를 건설하기에 힘쓰겠다.

개혁에 관한 중앙의 포치를 전면 관철하고 국유기업, 재정세무, 금융, 양로보험, 의약위생 등 제반 개혁조치를 적극 실시하며 중점개혁과 특색개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 길림성 국유림구와 국유림장 개혁 총체적방안을 참답게 집행하고 림업기업이 현대기업제도를 보완하도록 추진하며 부대적보장체계를 건립, 건전화하겠다. 호적제도개혁 7가지 조치를 참답게 실시하겠다. 농촌종합개혁과 공급판매합작사종합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 농촌금융체제개혁을 심화하고 전 성에서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사업을 솔선적으로 완수하며 농촌토지경영권담보대출사업경험을 보급하겠다.

(7) 생태건설을 전력 추진하겠다.

록색전환발전의 총체적요구에 따라 국가생태문명선행시범구건설을 다그치겠다. 자원의 효과적인 리용을 추진하겠다. “광산자원”, “공업 세가지 페기물”, “재생자원” 등 중점 분야를 둘러싸고 종합리용 중점공사를 실시하겠다. 용지절약집약제도를 엄격히 실시하고 유휴토지 처리를 강화하겠다. 음식물쓰레기, 단지순환개조 등 시점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하여 국가와 성급 순환경제시점을 적극적으로 건설하겠다. 환경종합정리를 강화하겠다. 두만강류역 오염종합정리를 잘 틀어쥐고 부르하통하, 훈춘하 등 중점류역 수질환경정리를 추진하며 더럽고 냄새나는 수체의 정리공정을 시행하고 대기오염방지사업을 강화하겠다. 생태보호를 강화하겠다. 삼림, 초원의 경영과 감독관리를 강화하여 엄중한 삼림화재와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장하겠다.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 등 야생물종에 대한 보호를 강화하여 야생동물을 사냥, 포획하는 행위를 엄격히 단속하겠다. 습지 복원과 보호를 강화하고 한전의 수전전환, 경작지의 습지환원 공정을 실시하겠다. 청정생산을 크게 추진하고 “광발전혜민”공정이 국가시점에 편입되도록 노력하겠다.

(8) 신형 도시화를 통일적으로 잘 틀어쥐겠다.

도시와 농촌을 통일적으로 건설하고 산업과 도시가 융합되고 생태적 거주환경이 구비된 신형 도시화체계 건설을 적극 추진하겠다. 도시사업수준을 전면 향상시키겠다. 지속성, 거주성, 밀집집약, 고효률 록색의 발전요구에 따라 도시 계획, 건설과 관리를 강화하여 도시 발전의 질적수준과 종합수용력을 꾸준히 제고하겠다. 도시화시점 건설을 잘 틀어쥐겠다. 연길시 조양천진, 돈화시 강남진, 훈춘시 영안진 3개 성급 시범진 건설을 다그치겠다. 연길시국가신형도시화종합시점, 훈춘시국가중소도시종합개혁시점 사업을 추진하겠다. 연길시 조양천진과 돈화시 대석두진의 “확권강진”행정관리체제개혁을 잘 틀어쥐겠다. 림구, 개간지구와 국유 공장광산지구 인구가 질서있게 현정부소재지와 지역중심진으로 이전하도록 적극 인도하겠다. 거주조건을 개선하는데 힘을 기울이겠다. 각종 로후거주구역, 도시마을과 농촌위험주택 개조를 강화하여 도시로후거주구역 환귀입주호 안치주택 8983채, 국유공장광산로후거주구역 환귀입주호 안치주택 3740채, 공공임대주택 150채를 신축하고 농촌위험주택 5000가구를 개조하겠다. 신형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건재와 기술의 사용을 보급하겠다. 정수장 건설과 2차 급수시설 개조를 중점으로 하는 도시급수공사를 추진하겠다. 물업관리를 강화하여 50%의 오래되고 낡고 분산된 구역의 정비임무를 완수하겠다. 아름다운 향촌을 힘써 건설하겠다. 새로운 농촌환경승격공정을 잘 틀어쥐고 농촌 재래식변소개조시점 건설을 추진하여 중심촌 등 조건이 구비된 농촌에 보급하겠다. “10대” 매력 향촌, “아름다운 정원”, “록색농산품생산기지” 등 선정활동을 계속 조직하여 농촌거주환경을 힘써 개선하겠다.

(9) 민생과 사회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하겠다.

“10대 민생공정”을 계속 실시하고 백성들에게 혜택을 주는 100가지 일을 잘하며 인민군중들이 관심하는 교육, 의료, 사회보험, 식품약품안전 등 문제를 해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취업, 창업을 크게 추진하겠다. “대중창업, 대중혁신”정책조치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6위 1체”의 취업, 창업 봉사플랫폼을 보완하겠다. 외출로무인원귀향창업공정을 실시하고 대학교졸업생, 등록실업인원, 농촌잉여로력 등 군체의 취업, 창업을 중점적으로 틀어쥐여 도시 신규 취업자수를 4만 4000명 늘리고 농촌로동력 21만명을 이전취업시키겠다. 도시등록실업률을 4.5% 이내로 통제하겠다. 사회보장을 착실히 강화하겠다. 사회구조 수준을 진일보로 제고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의 지난해 일인당 가처분소득의 20%와 30% 비률에 따라 계속하여 보장기준을 높이겠다. 농촌주민최저생계보장 “차액보충식”구조성과를 공고히 하고 도시와 농촌 주민 최저생활보장의 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 극빈군체 보장수준을 제고하겠다. 도시구역 공립양로기구 건설을 다그치고 사회구역자택양로봉사, 농촌상조양로와 장애인위탁부양 시점을 계속 건설하겠다.

빈곤퇴치난관돌파를 전력 추진하겠다. 빈곤퇴치난관돌파를 중요한 정치적임무로 삼고 조직령도를 확실히 강화하고 배치, 지휘를 강화하고 사업시달을 억세게 틀어쥐여 기한내에 “세가지 확보, 두가지 안심, 세가지 보장”목표임무를 완수하도록 보장하겠다. 정밀화 빈곤구제, 빈곤퇴치에 정력을 기울여 “6가지 정밀화”요구에 따라 “7가지”빈곤퇴치공정을 돌파구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고 실속있게 추진하여 실효를 거두겠다. 목표책임제와 지도자도급책임제를 참답게 시달하여 상급이 하급을 틀어쥐고 이끌어나가면서 급별로 책임지고 층층이 관철하는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 60개 촌의 일괄추진을 완수하고 3만 5000명 빈곤인구가 안정하게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겠다.

사회사업의 번영, 진보를 추진하겠다. 일반특혜 학령전교육을 크게 발전시키고 계속하여 제2기 학령전교육 3개년 행동계획을 추진하겠다. 도시와 농촌 기초교육의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현(시)에서 국가의무교육기본균형검수를 맞이하는데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 현대직업교육, 특수교육 수준을 계속 향상시키겠다. 대학구관리개혁, 보통고중교수개혁을 추진하겠다. 교정축구개혁시험구사업을 잘 틀어쥐겠다. 공공문화봉사체계건설을 다그치고 우수한 작품을 창작하며 “무형문화재” 전승기지와 전시중심을 건설하겠다. 소수민족신문출판 “동풍공정”, 중국조선문출판기지 건설과 조선문 “중화문자코드”공정편입신청사업을 추진하겠다. 경외 위성텔레비죤방송전파질서 전문정돈을 강화하겠다. 공립병원개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고 공공위생에 대한 투입을 증가하며 신형농촌합작의료보험제도를 보완하고 가입률을 공고히 하겠다. 국가의 “두 자녀”정책을 관철하고 인구구조를 꾸준히 개선하겠다. 전민건강체육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축구사업발전을 지지하겠다.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중심, 연변제2인민병원, 연변직업기술학원, 연변체육운동학교 축구훈련장 등 사회사업대상건설을 잘 틀어쥐겠다. 전국민족단결진보시범주 심사검수를 맞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조선언어문자, 당안, 지방지, 로령, 녀성아동, 장애인, 인민방공, 지진, 기상, 통계, 화교사무, 대만사무, 적십자 등 사업의 건전한 발전을 추진하겠다.

(10) 사회의 조화와 안정을 수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새로운 《안전생산법》을 적극 관철하여 중특대사고의 발생을 단호히 억제하겠다. 돌발사건응급처리와 종합보장을 강화하겠다. 식품, 약품 감독관리를 엄격히 하여 군중들의 음식, 투약 안전을 보장하겠다. 투명신소, 책임신소, 법치신소를 전면 시달하여 사회모순을 적시에 해소하겠다. 사회치안종합정리를 강화하여 각종 위법범죄행위를 호되게 타격하겠다. 국방건설과 경제건설의 균형발전을 견지하여 군대와 정부, 군대와 인민의 단결을 공고히 하고 촉진하겠다. 당, 정부, 군대, 경찰, 인민의 변방공동관리를 강화하고 법에 따라 종교사무관리를 강화하여 변강의 안정을 전력으로 수호하겠다.

(11) 정부의 내부건설을 착실히 강화하겠다.

법치, 혁신, 청렴, 봉사형 정부 건설을 다그치겠다. 의법행정을 전면 추진하고 중대사항결책기제를 보완하여 결책의 법제화, 과학화, 민주화 수준을 꾸준히 향상시키겠다. 인대의 법률감독과 정협의 민주감독을 주동적으로 받아들이고 인대 대표의 의견, 건의와 정협위원의 제안을 참답게 처리하겠다. 행정기구 간소화, 권력이양을 심화하고 정부 권력목록, 책임목록, 금지목록 제도를 실시하여 개별적 간부들의 책임회피, 직무태만, 직권람용 등 문제를 중점적으로 해결하겠다. “삼엄삼실”주제교육성과를 공고히 하고 당풍렴정건설책임제를 참답게 시달하며 심계감독과 행정감찰을 강화하겠다. 정부 실적관리를 잘 틀어쥐고 상벌기제와 책임추궁기제를 건전화하여 제반 사업이 실속있게 진행되도록 보장하겠다.

대표 여러분, “13차 5개년”의 웅대한 청사진이 펼쳐지고 연변 진흥, 발전의 새로운 서막이 열렸다! 우리 모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습근평동지를 총서기로 한 당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성당위, 성정부와 주당위의 강력한 령도밑에 한마음한뜻으로 예의진취하고 실속있게 일하며 분발정진하여 기한내에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분투하자!

래원: 연변일보 (편집: 김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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