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조선족자치주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5차 회의가 제반 회의 의정을 원만히 수행하고 14일 오후 연길시아리랑극장에서 성과적으로 페막됐다.
대회 집행주석이며 주석단 상무주석인 차광철이 대회를 사회했다.
주 14기 인대 318명 대표중 법정인수에 부합되는 287명 대표가 회의에 참석했다.
대회 집행주석들인 장안순, 차광철, 기개기, 민광도, 정조려, 김상진, 림철호가 주석대 맨 앞줄에 자리를 했다.
대회는 전자표결의 방법으로 총감표인, 감표인 명단을 채택하고 투표방식으로 윤성룡과 왕연명을 주 14기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으로 선거하고 리준걸, 곽운봉을 주 14기 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으로 선거했으며 김춘산을 주인민검찰원 검찰장으로 선거했다.
대회는 전자표결방식으로 주인민정부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 연변조선족자치주 국민경제및사회발전 제13차 5개년 계획요강에 관한 결의, 2015년 국민경제및사회발전계획 집행상황 및 2016년 계획초안에 관한 결의, 2015년 예산집행상황과 2016년 예산초안에 관한 결의, 주인대 상무위원회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중급인민법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 주인민검찰원 사업보고에 관한 결의를 채택했다. 그리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천연광천수수원환경보호조례(초안)”에 관한 결정을 표결, 채택하고 “연변조선족자치주 예산외자금관리조례”를 페지할데 관한 결정을 표결, 채택했다.
차광철은 페막대회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주 14기 인대 5차 회의는 민주를 충분히 발양하고 대표들은 직책을 참답게 리행했으며 공감대를 더한층 결집하고 임무를 명확히 했으며 신심을 확고하게 굳혔다. 이는 전사회의 지혜와 힘을 모아 “다섯가지 연변”건설을 전면적으로 다그치는 보람찬 결실로 이어질것이다. 이번 대회는 단합되고 민주적이며 실제적이고 분발향상하는 대회였다. 회의기간 전체 대표들은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기대를 마음에 담고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직책을 참답게 리행했으며 중심을 둘러싸고 대국에 봉사하며 발전에 착안하여 실효를 따지면서 기탄없이 발언하고 지혜를 모아 회의에서 비준한 보고와 통과된 결의, 결정이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의 공동한 념원이 구현되도록 전력을 다했다. 대표들은 2015년은 아주 평범하지 않은 한해로서 전 주 경제건설, 정치건설, 문화건설, 사회건설과 생태문명건설은 거족적인 발전을 이룩하여 초요사회 전면 실현에 견실한 기반을 다졌다고 한결같이 인정했다.
대표들은 새로운 한해에 사상과 행동을 주당위의 결책, 포치에 통일시키고 이번 회의의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여 개혁, 혁신을 경제, 사회 발전의 각 분야, 각 고리에 관통시키고 올해 경제, 사회 발전과 개혁을 전면 심화하는 제반 임무, 목표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여 경제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과 사회의 조화, 안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차광철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의법치주건설을 다그치는것은 시대가 우리에게 부여한 영광스러운 임무이다. 우리는 당중앙 18기 4차, 5차 전원회의와 성당위, 주당위 전원회의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하면서 “다섯가지 연변”건설을 주축으로 진취의식, 기회의식과 책임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신심 가득히 방향을 파악하고 공감대를 결집하며 시달을 잘 틀어쥐고 맡은바 직책을 참답게 리행하여 개혁을 전면 심화하고 의법치주 진척을 다그치는데 유력한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
끝으로 차광철은 우리 모두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위대한 기치를 높이 들고 등소평리론, “세가지 대표”중요사상, 과학적발전관과 습근평총서기의 일련의 연설정신을 지침으로 일치단결하고 적극 진취하며 착실하게 일하고 난관을 이겨내여 이번 대회에서 확정한 제반 과업을 전면적으로 수행하고 전 주 제반 사업이 새로운 단계에 오르도록 추동하며 초요사회 전면 실현의 새 승리를 이룩하기 위해 노력분투하자고 호소했다.
대회는 국가가 장엄하게 울리는 가운데서 막을 내렸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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