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백신 저장환경 문제로“효과상실”가능성 제기, 1류 백신은 안전해
2016년 03월 25일 15:34【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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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금액의 산동성 문제 백신이 전국 24개 성과 시, 직할시로 판매돼 사회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텐센트그룹은 “이런 백신을 아이에게 맞힐 수 있습니까”라는 화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짧은 3일동안 5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투표에 적극 참가했고 많은 부모들이 백신을 맞힐 엄두가 나지않는다고 답했다.
경찰 조사결과 억대 금액의 백신은 정규적인 생산업체나 의약품대표처에서 사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백신 자체가 취약한 생물제품임으로 온도에 예민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일반적인 백신은 영상 2섭씨도에서 8섭씨도 상온 랭장고에 보관해야 하며 극소수 종류의 백신만이 영하 20섭씨도 저온 랭동보관이 필요하다. 문제는 방모씨가 백신을 저장해둔 창고가 이 조건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백신 저장환경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 대해 북경대학 전문가는 “백신효과 상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가장 비관적인 경우에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말했다.
방모가 류통시킨 백신은 2류 백신이다. 우리나라 인체용 백신에는 1류백신과 2류백신 두가지가 있다. 1류백신은 무료접종, 필수접종 백신으로 국유기업에서 류통을 독점하고 있다. 2류 백신은 유료, 자원접종 백신으로 시장 자유경쟁에 맡기고있다.
전문가들은 1류백신은 안심하고 맞아도 되며 1류백신에 대해서는 불안심리를 가지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