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통신원 모집 통지]|시작페지 설정
최신고위층동향당건설인사임면부패척결국내경제조선족집거지중앙정책사회인물문화교육과학기획멀티미디어조선뉴스 한국뉴스국제뉴스종합보도 리론관점 스포츠 연예관광생활포토
·훈춘에 또 동북범? 림업부문,"제보 없었다"  ·해군 료녕함 편대, 대만해협 통과  ·오문, 전시 컨벤션 경제 국제론단 열어  ·"혀끝우의 음력설려객운수" 앞당겨 시작   ·2016년 전년 10명이상 사망 화재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아  ·외교부, 오바마 연설내용에 대한 중국측 립장 표명  ·참대곰새끼들 새해 맞이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공고 제4호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공고 제3호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공고 제2호  ·연변조선족자치주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 공고 제1호  ·23년간 안해와 한마디 대화도 안한 남편  ·63년간 매일 모래를 2킬로그람씩 먹는 할머니  ·멸종위기 “초미니 사슴” 공개  ·중국, 조류독감 확산 남부지역서 감염사례 속출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기간 제안 182건  ·연변주 15기 인대 1차 회의 주석단 제3차 회의 소집  ·정협연변조선족자치주 제13기 위원회 제1차 회의 결의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성과적으로 페막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종이공예 전승기지 락성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주석단 상무주석 제2차 회의 소집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주석단 제3차 회의 소집  ·연변주 15기 인대 1차 회의 제2차 전체회의 거행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주석단 제2차 회의 소집  ·외교부, 각측은 조선반도문제 긴장정세를 자극하는 언행을 자제할…  ·2016년 북경 조선족사회 10대뉴스 선정토론회 개최  ·2016년 량안관계 10대 뉴스  ·연변주 15기 인민대표대회 1차 회의 성대히 개막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예비회의 소집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주석단 제1차 회의 소집  ·연변주정협 13기 1차 회의 주석단상무주석 제1차 회의 소집  ·중공연변주 제11차 대표대회 승리적 페막  ·중국공산당 연변주 제11차 대표대회에서의 보고  ·연변주정협 제13기 1차 회의 주석단, 주석단회의 사회자, 비…  ·연변주당위 선전강연단 제11차 당대회 정신 특강  ·연변주정협 제13기 제1차 회의 성대히 개막  ·연변주 15기 인대 1차 회의 주석단 및 비서장 명단  ·연변주 15기 인대 1차 회의 주석단 제1차 회의 소집  ·연변주 15기 인대 1차 회의 예비회의 소집  ·외교부, 한국 "싸드" 배치진척 중지할것 요구  ·20년만에 울려퍼진 아기 울음소리 "태여나줘서 고마워"  ·꿈에서 본 번호로 복권 구입, 30년만에 390만딸라 당첨  ·황하, 산서 길현구간 대면적의 류빙현상 나타나  ·"비싸게 팔려고" 살아있는 돼지에 진흙 먹여...무게 20kg…  ·소 오줌을 만병통치약이라 믿는 인도남성  ·사천 반지화시 총격사건 발생, 시위서기 및 시장 부상당해  ·앞으로 2일간 북경, 천진, 하북 및 주변지역 공기질 개선될듯  ·중앙기상대 첫 안개 적색조기경보 발부  ·환경보호부, 심한 오염 날씨가 7일까지 지속될것으로 예측  ·"정유년" 닭띠해 우표 1월 5일 발행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제2기 후원리사회 회의 개최

경로효행은 조선족사회 지성인과 리더들의 도의적인 의무

2017년 01월 13일 16:34【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1월 7일, 북경시 망경(望京)의 조상식부(朝尚食府)에서는 40여명의 기업인들과 지성인들이 모여서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제2기 후원리사회 회의를 진행했다.

현재 북경에는 근 2만여명의 조선족로인들이 거주하고있는데 자녀들을 따라 도시에 진출했지만 퇴직금이나 자체적인 경제원천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2004년경부터 로인들은 친목활동을 하는 과정에 시사를 공부하고 문예활동을 함께 하는 등 체계적인 행사를 진행할 필요성을 느끼고 2007년 4개 지역을 묶어 아리랑로인문체교류협회를 설립했다. 아리랑로인문체교류협회는 로인들의 건강, 행복, 학습, 교류를 주제로 활발한 활동을 진행했고 식수, 자원봉사 등 사회공익행사에도 적극 나섰다. 또한 올림픽개막식 축하공연, 로인문화제, 패션쇼 등 전국적인 행사와 지역적인 행사에서 수차 수상하며 우리의 전통과 문화를 전승하는 면에서도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

2012년 5월, 아리랑로인문체교류협회로부터 북경조선족로인협회로 명칭을 바꾸었고 심의를 거쳐 북경시민족련의회 산하 합법적인 민간단체로 거듭났다. 현재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는 일심동락회, 꽃노을, 락원회, 오락회, 행복샘, 친목회 등 13개 분회에 300여명의 회원을 가진 협회로 성장하여 북경시 조선족사회 여러 대형행사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협회로 부상함으로써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굳혔다.

로인협회의 역할과 의의는 자타의 충분히 인정을 받았으나 경비부족으로 항상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황을 알게 된 몇몇 유지인사들은 2015년 처음으로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후원리사회(리사장 리광석)를 설립하고 공식후원을 시작했다.

이날 있은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제2기 후원리사회 리사장을 맡게 된 김의진리사장은 여태 로인들이 우리 조선족사회를 위해 해온 역할을 충분히 긍정하면서 후원리사회 일원으로 참여를 해준 여러 기업인들과 지성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그는 “경로효행은 조선족사회의 지성인과 리더들의 미루어버릴수 없는 도의적인 의무이고 책임”이라고 지적하면서 로인들의 만년의 건강한 심신생활뿐만이 아닌 조선족사회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서도 로인협회의 존재의 의미는 충분하며 또 아주 중요하기에 어깨가 무거워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튿날인 8일, 북경 홍태양미식생태원에서 있은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의 2017 새해맞이 련환모임에서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리성순회장은 여태 북경조선족사회 유지인사로 개인적으로도 긴 세월동안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를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은 김의진리사장에게 감사를 표한 동시에 그가 제2기 북경시조선족로인협회 후원리사회 리사장으로 공식 초빙되였음을 선포했다.

회의가 있은후 일주일도 안되는 사이에 이미 리사진들로부터 20만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금되였다. 이 성금은 조선족로인협회 활동실 제공, 로인협회 행사 등에 보탤 예정이다(전정옥).

래원: 인민넷-조문판 (편집: 김홍화)
  [본문 프린트]  [편집에게 편지쓰기]  [E-mail추천]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메모 남기기:

서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