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다가오는 2013년도의 새해 양력설을 맞으며 12월28일 오전, 장백조선족자치현에서는 현로간부국의 주최로 전 현 리퇴직로간부 새해맞이 련환모임을 베풀었다.
6, 80세 고령의 리퇴직로간부들이 명절복장을 곱게 단장하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합창, 무용, 쾌이발, 건신무표현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을 관중들에게 선사했다.
조선족로인들이 출현한 조선족무용 "도라지", "풍년의 희열", 70세이상 로인들의 소합창 "로인들이여 장수하시라", 무장경찰중대 전사들이 출현한 쾌이발 "즐거운 련대", 련창 "일밭에서의 사랑" 등 종목은 당의 18차 정신을 노래하고 민족특색을 과시했으며 로인들의 름름한 자태와 량호한 정신풍모를 보여주었다. 뿐만아니라 새해를 즐겁게 맞는 로간부들의 기쁜심정을 그대로 보여주어 장내는 시종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소리로 울러퍼졌다{곽사굉(郭士宏) 류전명(刘传明)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