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목이 무성한 캠퍼스, 곳곳에서 청춘의 열기가 넘쳐나고 있다. 즐거운 웃음소리가 구석구석에 흐른다. 그리고 교복은 바로 이 뜨거운 청춘의 가장 직관적이고 가장 생동한 담체이며 캠퍼스에서 영원히 흐르는 풍경이기도 하다. 근 백년간 교복의 변천은 력사의 발자취를 따라 구불구불 전진해왔으며 우리 매개인의 소년시절의 거의 전부의 웃음과 눈물을 담고있고 우리의 기억속에서 빛을 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