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성원 100개로 늘어

7월 13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김립군(오른쪽 두번재 위치) 행장, 중국 재정부 류곤(오른쪽 첫번째 위치)부장, 룩셈부르크 페에르 그라메니아(왼쪽 두번째 위치) 재정대신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리사회 주석 및 년례회의 개최지 인수인계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리사회가 13일 베닝, 지부티, 르완다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을 비준했다. 이로써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성원 총수는 100개에 이르렀다. 이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중국 재정부 류곤 부장을 제5기 리사회 주석으로 선거하고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제5회 리사회 년례회의를 2020년 7월 2일부터 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김립군 행장은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성원국은 세계 인구의 78%를 차지하고 세계 GDP의 63%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모든 성원들의 지지하에 우리는 간결, 렴결, 친환경의 기구를 구축하고 있으며 각 성원국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지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