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3월 27일발 신화통신: 조선중앙통신사는 27일, 조선인민군 중대장, 중대 정치지도원 대회가 25일과 26일 평양에서 거행되였으며 조선 최고지도자 김정은이 대회에 참석하여 연설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오늘날 조선의 혁명위업과 국력이 엄혹한 환경 속에서도 줄기차게 전진장성하고 있는데 대해 언급하고 당면 혁명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도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백방으로 강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조국의 안전을 수호하고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창조투쟁을 무력으로 튼튼히 담보해야 할 중대한 과업이 인민군대 앞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연설에서 군력강화에 헌신분투하고 있는 전군의 중대장, 중대 정치지도원들에게 뜨거운 경의를 표시했다.
보도에서는 또 이번 대회는 조선혁명발전의 중대한 력사적 전환기에 인민군대의 세포이며 기본전투단위인 중대의 전투력을 비상히 강화하여 전군이 당의 위업을 무적의 총대로 믿음직하게 받들어나가도록 하는 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