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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경비정과 한국의 유도탄고속함이 7일 조선반도 서부 해역 북방 한계선 린근에서 대응 사격을 하였다. 지금까지 인원사상 보도는 없다.
한국련합통신사는 한국군합동참모본부 관원의 말을 빌어 7일 오전 9시 50분경, 조선 경비정 한척이 연평도 일대에서 북방한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0.5해리 지역까지 들어왔고 당시 순라임무를 집행하고 있던 한국측 군함이 퇴각 신호를 보내고 경고 사격을 실시했다고 보도하였다.
보도는 또 조선측 경비정은 이에 퇴각하지 않고 대응사격을 가하였으며 한국측이 재차 포탄을 발사해서야 퇴각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후 한국측 군변측은 조선측 동향에 대한 감시를 강화고 만단의 대비준비를 유지하고 있다고 표하였다.
지금까지 조선 관변측은 이번 대응사격 사건과 관련해 발표한 성명이나 론평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 래원: 중앙인민방송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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