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련합사단 창설키로 결정
2014년 09월 05일 13:38【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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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대련합참모본부와 주한 미군이 최근에 련합방위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시 과업 집행시 련합사단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한국연합뉴스가 4일 전했습니다.
이 사단은 내년 상반년에 정식 설립되게 된다.
보도에 의하면 한국 군부측은 련합사단이 급변사태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는 면에서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한미련합사단은 평소에는 한미련합참모부의 형식으로 운영되며 전시에는 한국군기계화부대와 미군 제2사단의 일부 병력이 합류하는 방법으로 기계화 려단을 구성해 다종 전술과업을 맡게 된다.
사단장과 부사단장은 각기 미군 소장과 한국 준장 급별의 군관이 담당하게 된다.
한국군부측은 현재 련합사단의 전시 대 조선민사과업집행과 대규모 살상성 무기 폐기 등 행동계획을 제정하고 있다.
한국 국방부 관련인사는 한국군은 조선반도 지형에 익숙하고 언어우세가 있지만 미국군은 풍부한 전술과업집행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 련합사단의 구성은 한미 량군의 우세를 발휘하고 련합작전력을 제고하는데 유리할것이라고 표했다.
보도에 의하면 한미련합사단은 인원편제와 작전계획제정 등 일련의 준비작업을 마친 후 2015년 상반년쯤에 정식 설립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