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조선족 전통민속문화를 발양, 계승하기 위한 다채로운 단오민속행사가 연길 중국조선족민속풍정원에서 펼쳐졌다.
“우리 노래 대잔치”를 주제로 연길시 가두문예공연대가 다양한 가무공연으로 단오민속행사의 막을 올린 가운데 시민들은 다양한 풍물패공연과 상모놀이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기고 널뛰기, 그네뛰기, 줄다리기 등 전통적인 단오민속행사에 참여하여 단오절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제2회 “중국조선족민속원·해란강화원”촬영컵경기 가동식과 사진전시전이 펼쳐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서 탁춘광, 한정연 예비신혼부부의 전통혼례촬영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눈복을 가져다주었다. 이 예비신혼부부는 “현재 대부분 결혼식이 서양식으로 진행되고있는 상황에서 의식적으로 단오를 택해 조선족전통결혼체험을 하게 되였다”며 민족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살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길시문화신문출판체육국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전통명절 분위기를 되살리고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다채롭게 하기 위해 단오행사를 조직했다”면서 향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했다(글·사진 오성란 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