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총회 장백현서 련합으로 문예공연 펼쳐
2015년 07월 06일 09:01【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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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무용-장백현민족가무단 |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와 장백조선족자치현인민정부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신문사, 장백현민족가무단에서 협찬한 “민족혼 장백송”특별문예야회가 6월27일저녁 압록강변, 중조변경에 위치한 장백광장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장백현민족가무단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도라지타령”으로 서막을 열어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이번 문예야회는 진흥총회 녀성사업위원회와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장백현민족가무단의 배우들과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 6, 70세의 로인들이 민족복장을 곱게 차려입고 선후로 무대에 올라 독창, 2인창, 무용, 수르나이독주 등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을 출연했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도라지 꽃”,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리상호의 남성독창,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라령령의 수르나이독주, 진흥총회 녀성사업위원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부채춤”, 무용”노들강변”, 장백현민족가무단에서 출연한 민족무용”상모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한 조선족무용”봄맞이” 등 종목은 다분한 민족특색과 더불어 우렁찬 목소리와 세련된 춤동작으로 관중들의 심금을 울러주었을 뿐만아니라 춤 잘추고 노래 잘부르는 우리 민족의 예술기교를 그대로 보여주어 장내는 첫시작부터 요란한 박수소리가 울러퍼졌다.
이번 문예야회는 우리 민족의 교류와 친선을 강화하고 화합과 만남의 장으로 되고있는바 민족사업발전을 진일보 추진하는데 적극적인 추동역할을 불러일으키게 될것이다(최창남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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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상호의 남성독창-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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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진흥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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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자의 녀성독창-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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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금자의 녀성독창-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