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과 화룡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신문출판국의 책임자들은 ‘새시대 홍색문예청기병’인 화룡시문화관 ‘온돌공연소분대’를 이끌고 숭선진 죽림촌과 고성리변방검사소에 찾아가 촌민들과 변방전사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연을 선사하고 새해 축복을 전했다.
이날 오전, 화룡시문화관의 25명 문예일군으로 구성된 공연팀이 죽림촌의 문체활동실에 도착했을 때 40여명 촌민이 뜨거운 박수로 이들을 맞이했다. 따뜻한 온돌에서 펼쳐진 공연은 아름다운 선률과 함께 부채춤으로 막을 열었다. 공연팀은 무용 <장고춤>, 남성독창 <나의 고향>, 녀성독창 <도라지>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들로 촌민들에게 명절의 인사를 전했고 촌민들은 흥겨운 노래가락에 맞춰 춤 추고 노래하며 명절의 분위기를 만끽했다. 올해 연변TV와 화룡시TV의 음력설문예야회에 모두 출연한 소품배우 허광일, 정복화가 열연한 소품 <첫사랑>은 촌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최종철, 로미화, 홍미옥의 조선족 삼로인 소품 <순대를 사세요>는 공연현장의 분위기를 고조로 이끌었다. 61년 전 화룡현극단의‘온돌공연소분대’가 농촌에 찾아가 문예공연을 펼치면서 ‘온돌공연’이 시작됐다. 지금은 현이 시로 바뀌고 극단이 문화관으로 바뀌였지만 한시대 또 한시대의 문예일군들은 군중들이 즐기고 환영하는 온돌식 공연을 전승해왔다. 죽림촌촌민위원회 주임 주영애는 “설기간에 이렇게 우리 곁에 찾아와주니 고맙다. 따뜻한 온돌에 앉아서도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고 격동에 찬 심정을 토로했다. 오후, ‘온돌공연소분대’는 고성리변방검사소에 찾아가 위문공연무대를 마련했다. 무용 <아라리>, 남녀듀엣송 <배끌이 사랑>, 가야금독주 <바다의 노래>, 남성독창 <어머니> 등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은 변방의 안전을 지키고 나라에 충성을 다하는 장병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 화룡시문화관의 책임자에 따르면 2018 화룡시 ‘우리의 중국꿈’ 문화를 만가에 전하는 활동의 일환인 문화하향 행사는 향후 대중들의 수요에 따라 기층공연을 조직하고 군중이 즐겨보는 문예형식으로 당의 따뜻한 배려와 관심을 천가만호에 전하게 된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임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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