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중풍’이라 속칭하는데 뇌혈관이 막히거나 파렬되여 생기는 뇌경색 혹은 두개내 출혈의 급성질환으로 발병률, 사망률, 장애률이 높다.
10월29일은 17번째 ‘세계뇌졸중의 날’이다. ‘뇌졸중을 1초 일찍 발견하면 그 만큼 대뇌 치료와 회복에 좋다’는 올해 주제를 둘러싸고 북경협화병원의 전문가를 찾아 뇌졸중 조기발견, 조기치료법을 자상히 알아보았다.
뇌졸중을 신속히 식별하는 두가지 '구결'북경협화병원 신경과 주임의사, 교수, 박사과정 지도교수 예준은 뇌졸중을 빠르게 식별할 수 있는 두가지 구결이 있다고 소개했다.
첫째, 'BE FAST' 구결: B(Balance)는 균형 상실 또는 하체에 힘이 없는 것을 말한다. E(Eyes)는 시야의 변화를 말한다. F(Face)는 입꼬리가 비뚤어지는 것을 말한다. A(Arm)는 팔을 들어올릴 때 량쪽 힘이 일치하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S(Speech)는 발음이 애매모호하고 언어 리해 또는 표달이 어려운 것을 의미하며 T(Time)는 시간을 의미한다.
예준은 한가지 또는 여러가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면 급성 뇌졸중을 의심하고 즉시 구조를 요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120' 구결: '1'은 얼굴이 대칭인지 또는 입꼬리가 비뚤어졌는지를 보는 것이고 '2'는 두팔을 수평으로 들었을 때 한쪽 팔에 힘이 없는지 보는 것이며 '0'(聆听)은 환자의 말을 듣고 발음이 똑똑하거나 류창하게 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환자가 갑자기 이런 증상을 보이면 뇌졸중을 의심하고 가족은 즉시 120구급전화를 해야 한다." 예준은 뇌졸중이 의심되면 절대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는 어떤 치료방법이 있는가? 급성환자는 가장 좋기는 발병 6시간내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는 정맥 혈전용해와 혈관내 치료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방법이라고 말한다.
북경협화병원의 소개에 의하면 정맥 혈전용해를 하면 환자가 량호한 치료효과를 볼 가능성이 30% 증가된다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모든 허혈성 뇌졸중 환자가 다 정맥 혈전용해 혹은 혈관내 치료가 적합한 것은 아니다. 예준은 발병시간이 너무 길면 출혈 질환이거나 경향이 있는 환자의 경우 상술한 치료가 가능하게 환자에게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하면서 의사는 환자의 실제상황에 따라 치료할 것을 건의했다.
뇌졸중은 어떻게 예방해야 하는가? ‘3고(三高)’를 멀리해야 관련 위험요소를 적극 통제하고 불량한 생활방식과 습관을 고치면 뇌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이 가운데 ‘3고’를 멀리하는 것이 관건이다.
북경협화병원 전문의이며 의학박사인 홍월혜는, 40세 이상 남성과 페경기 녀성은 마땅히 해마다 혈압, 혈액지질, 혈당 검사를 진행해 ‘3고’를 일찍 발견할 것을 건의했다. 조기 혹은 경증 ‘3고’환자는 먼저 생활방식개변 이를테면 담배를 끊고 음주를 제한하며 음식을 조절하고 활동을 증가하며 체중을 내리는 등 방법을 사용하고 만약 효과가 리상적이지 않으면 다시 장기적 약물치료를 해야 한다.
이 밖에 뇌졸중손상은 불가역적이기에 허혈 혹은 출혈후 괴사된 뇌조직은 재생되지 않는다. 홍월혜는 “하지만 신경계통은 가소성이 있기 때문에 조기에 지속적으로 목적성 있게 재활훈련을 하면 뇌졸중환자의 신경기능 회복에 유조하며 장애 위험부담을 최대한 저하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