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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칼럼

아이가 무릎관절 통증 호소시 3가지 손상 의심해야!

2022년 11월 03일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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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중소학생 신체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학부모와 학생들도 휴식시간 체육활동을 더 중시하고 있다. 체육활동은 중소학생의 체력향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체육활동은 시험성적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관절건강에도 중시를 돌려야 한다. 정확한 운동법을 배우고 적절한 운동강도를 선택하는 것은 건강을 위한 강유력한 보장이다.

3가지 흔한 관절질병 식별

1.경골결절 골단염


경골결절 골단염은 경골결절 골단부위에서 발생하는 손상성 병변으로서 주로 무릎인대에 의해 경골결절 골단이 반복적으로 당기면서 초래된다. 이 질병은 발달중인 소년에게 흔히 발생하며 발육기 소년과 남자아이 및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더 흔히 발생한다. 주요증상으로는 경골결절의 통증, 부분적 압통, 계단을 오르내리고 뛰거나 쪼그리고 앉을 때의 통증이고 X선기로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의 경우, 이 병은 저절로 치유되지만 통증을 일으킬 수 있는 달리기, 뛰는 등 동작을 엄격히 피해야 한다.

2.슬개골탈구

슬개골탈구는 슬개골이 대퇴골 도르래에서 리탈하여 발생하는 손상을 말하는데 청소년에게 흔히 발생한다. 이는 달릴 때 몸을 비틀거나 쪼그리고 앉아 옆으로 이동하거나 무릎관절에 충격이 가해질 때 자주 발생한다. 발작할 때 환자는 종종 갑작스러운 통증을 느끼고 관절이 어긋나거나 무력감을 느낀다. 스트레칭을 통해 스스로 원위치 복귀가 가능한데 튕기는 소리가 나고 뚜렷한 관절부종이 나타난다. 슬개골탈구 대부분은 외측탈구이고 탈구 및 자가회복 과정에서 슬개골연골과 슬개골지지대가 손상되고 심지어 박리 및 골절이 발생할 수 있다. 이 병은 일반적으로 MRI를 통해 손상범위와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환자는 제때에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하고 급성기에는 지지대를 착용하여 부기와 염증을 가라앉히고 2차 탈구를 예방함으로써 습관성 슬개골 탈구로 발전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3.반월판 혹은 인대 손상

반월판 혹은 인대 손상은 격렬한 운동중에 종종 발생하고 무릎관절이 큰 각도로 삐거나 혹은 강대한 외력을 받았을 경우에 발생한다. 손상시 관절에서 소리가 나며 관절통증 및 부종을 초래한다. 반월판과 교차인대가 동시에 손상될 수 있으므로 진단시 의사의 신체검사와 MRI검사를 동반해야 한다. 이 질환의 치료방법은 손상정도와 범위에 따라 다르므로 명확한 기계적 증상을 일으키는 반월판손상이나 교차인대 절단으로 인한 관절불안정이 있을 경우 수술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약 보수치료작용이 가능한 손상이라면 약물, 보정도구, 운동회복 등 종합적 치료를 통해 조직복구를 촉진하고 관절의 운동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