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광주시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예방통제부는 모니터링에 근거해 최근 모기매개밀도가 점차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우리 나라 남부도시에서 뎅구열 예방 및 통제 위험과 압력이 커졌다고 표시했다.
뎅구열은 사람에게서 전염될 수 있는 급성 곤충매개 전염병으로 주로 모기에게 물려 전파된다. 아직 뎅구열백신이 없기에 모기와의 접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사실 모기도 선호도에 따라 흡혈하는데 모기가 1m 이내에 잠재적 표적을 확정했을 때 다음과 같은 특징(사진으로 확인)이 있는 사람들이 모기의 ‘먹이감’이 되기 쉽다.
모기를 피하려면 먼저 모기가 자신을 싫어하게 해야 한다. 땀이 잘 나는 사람은 땀을 닦아야 하고 운동후에는 재빨리 목욕을 해야 하며 향수, 바디로션 등 화장품을 적게 사용하고 검은색 옷을 적게 입어야 한다.
각종 모기퇴치제품 믿을 만한가? 모기퇴치를 위한 '무기고'라고 하면 재고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때론 이발까지 '무장'하고 나가도 물릴 수밖에 없는데 그 원인은 무엇일가? 전문가들에 따르면 모기퇴치제품은 모기퇴치효과 정도가 다르지만 효과가 불균등하고 모기퇴치원리도 다르기 때문에 모든 모기에게 효과가 있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한다. 례를 들어 '모기퇴치음파'란 수모기의 날개주파수를 리용해 짝짓기를 한 암모기를 퇴치하는 것이지만 짝짓기를 하지 않은 일부 '홀몸모기'에게는 효과가 없다.
따라서 모기퇴치제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외에도 근원부터 예방통제해야 한다.
1.실내 모기예방:• 집문에 들어서기 전에 옷을 털어서 몸에 모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 집 배수관과 물용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 방충망과 모래막이문을 닫아야 한다.
• 땀을 흘린 후 즉시 목욕을 하여 피부를 상쾌하게 유지해야 한다.
2.실외 모기예방:• 풀과 나무가 많은 야외에서는 옅은 색 긴바지를 입고 맨발에 싼다루를 신는 것을 피해야 한다.
• 정자, 록화지대 등 야외의 음침한 곳에 머무르지 않도록 해야 한다.
• 고인 물 등 모기가 번식하기 쉬운 곳을 멀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