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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오기전에 나타나는 ‘마지막 신호’ 간과하지 말아야!

2023년 05월 26일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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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 Open)》지에 최신 발표된 사회구역 주민 70만명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2020년 우리 나라 40세 이상 주민의 뇌졸중 발병률은 2.6%로 25명당 1명꼴로 뇌졸중(뇌중풍)이 발생하고 있다.

뇌졸중 쾌속 식별법: 120을 기억하라

복단대학부속 민항병원 신경내과 주임의사인 조정,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페레만의학원 류인옥 교수는 뇌졸중을 빨리 식별하는 법을 알게 되면 평생 장애를 피할 수 있고 가족과의 생리별도 피할 수 있다고 제기했다. 즉 ‘120식별법’이다.

1(一张脸): 얼굴을 본다. 얼굴이 비대칭이거나 입이 비뚤어진다.

2(两只胳膊): 두 팔을 관찰한다. 한쪽 팔에 힘이 없거나 들 수 없다.

0(聆(零)听): 말을 듣는다. 말할 때 발음이 똑똑하지 못하고 알아듣지 못한다.

상술한 증상중 그 어떤 증상이라도 갑자기 발생하면 즉시 120으로 전화해야 한다.

일과성 뇌졸중은 중풍 오기 전 조기경보 신호이다

북경천단병원 원장이자 신경병학센터 주임의사인 왕옹군은 2019년 인터뷰에서 일과성 지체 저림, 무력감, 언어장애 또는 흑맹 증상과 류사한 증상이 있을 경우 각별히 주의해야 하는데 이는 우리 몸이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 수 있으며 다음부터는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다.

일과성 뇌졸중(경미한 중풍)은 지속 기간이 짧고 상태가 빠르게 호전되여 환자와 가족들이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

가벼운 중풍환자는 한번이라도 발생하면 몸에 ‘폭탄’을 묻어놓은 것처럼 언제든 재발할 수 있다. 또 중풍이 재발하면 더 심각하고 회복 불가능한 장애, 심지어 사망에 이를 가능성이 크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