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물만 마셔도 살찐다? 비만에 대해 알아야 할 진실들

2023년 05월 11일 15:25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5월 11일은 세계비만예방치료일이다. 생활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비만에 관심을 기울이고 과학적인 체중감량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자신은 적게 먹지만 여전히 뚱뚱하다면서 물을 마셔도 살이 찐다고 자조한다. 이런 살찌기 쉬운 체질이 정말 존재할가? 중경시인민병원 전과의학과 주임 주지익은 음식외에도 체중에 영향을 미치는 4가지 중요한 요소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 기초대사는 하루 총소모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 기초대사가 비교적 낮을 경우 살이 찌기 쉽다.

둘째, 체지방률이 높고 신진대사가 낮으면 살이 찌기 쉽다.

셋째, 호르몬수치도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는데 례를 들어 갑상선호르몬수준이 부족하고 신진대사가 낮으면 살이 찌기 쉽다.

넷째, 능동적인 운동이 부족하면 수동적인 운동도 감소하는데 섭취량보다 소모량이 적으면 살이 찌기 쉽다.

그렇다면 체중 감량이 필요한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가?

주지익은 비만을 판단할 수 있는 세가지 지표를 제시했다.

첫째는 체중지수인데 몸무게 킬로그람수에 신장의 평방을 나누었을 경우 18.5~23.9 범위는 정상, 24~27.9 범위는 과체중, 28보다 크면 비만에 속한다.

둘째는 허리둘레인데 남성의 허리둘레가 90보다 크고 녀성의 허리둘레가 85보다 크면 복부비만에 속한다.

셋째는 체지방률로 남자 체지방률이 25%보다 크고 녀자 체지방률이 30%보다 크면 비만에 속한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김홍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