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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 전문가: 심혈관질병 조심해야

2024년 02월 22일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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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리 나라 여러 곳에서 강온현상이 나타났는데 올해는 례년에 비해 기온 하락폭이 더욱 크고 지속시간이 더욱 길다. 이에 대해 의료전문가들은 심한 온도차가 심혈관질병을 쉽게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일반인과 심활관질병환자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사전에 상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강온은 일부 환자의 협압을 높일 수 있으며 정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지 않는 일부 고혈압환자는 문제를 인식하기 전에 혈압이 매우 높아졌을 수 있다.” 무한시중심병원 심혈관내과 주임의사 주일은 기온이 급속히 떨어지면 부동한 류형의 심혈관질병환자에 대해 모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례를 들어 일부 관상동백심장병환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 심장혈관이 경련과 수축이 나타나기 쉽고 심근허혈이 악화되거나 반점이 불안정할 수 있으며 급성 심근허혈을 유발할 수 있다. 심부전환자의 경우 온도가 내려갈 때 상호흡기 감염이 나타나면 심부전 급성발작을 초래할 수 있다.

이외 무한시중심병원 신경내과 주임 경병(经屏)은 아침과 저녁의 큰 온도차로 인해 뇌경색환자도 증가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경병은 “적지 않은 환자는 깨여날 때 뇌졸중이 발생하는데 잠들 때까지도 정상이지만 깨여난 후 이상이 발견된다. 발병시간이 불확실하고 제때에 병원에 이송하지 못한 등 원인으로 최적의 치료시기를 놓치기 아주 쉽다.”고 말했다.

기온이 급격히 떨어질 때 보통사람들은 어떻게 신체징후를 통해 심혈관이 영향을 받았는지 판단할 수 있는가? 주일은 흔히 판단할 수 있는 징후에는 가습 답답함, 두근거림과 숨가쁨이 포함된다고 했다. 인체의 식물신경학적 특성에 따른 상술한 징후는 밤에 비교적 흔히 나타나며 가슴답답함의 빈도가 하루 1회 이상이면 비교적 빈번한 것에 속하기 때문에 제때에 의료기구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전문가는 환자는 심혈관질병의 발병을 피하기 위해 혈압을 재는 빈도를 증가하고 관상동맥심장병 환자는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는 외에 혈액지질에도 주의를 돌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부전환자는 감기를 피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한파가 오면 보통사람들은 과로, 수면부족, 정서파동을 피해 심혈관에 불리한 영향을 주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질 때에는 야외활동시 보온에 주의를 돌리고 실내온도를 지나치게 높게 설정하여 온도차가 너무 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일과 휴식을 결부하고 담배와 술을 절제하며 적당하게 운동하는 것은 모두 실혈관에 유리하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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