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은 여름철에 없어서는 안되는 물품의 한가지이다. 에어컨을 빈번하게 켰다 끄는 것과 계속 켜고 있는 것중 어느 것이 전기를 더 절약할가?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켜면 더 시원할가? 에어컨 사용꿀팁들을 알아보자.
◈ 에어컨을 계속 켜고 있으면 전기를 더 절약할가?
에어컨을 자주 켰다가 끄면 오히려 전기가 더 많이 소모된다. 에어컨 압축기는 작동하지 않을 때 에너지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고 가동단계에 에너지소비가 높은데 재부팅회수가 많을수록 고정주파수 에어컨의 총에너지 소비가 인버터에어컨의 소비량을 초과한다. 더우기 에어컨 작동시간이 길수록 더 뚜렷해진다. 에어컨을 자주 켰다 끄면 압축기가 손상되여 수명의 단축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인체의 가장 편안한 온도는 사람마다 다르며 우리 나라의 국정에 따라 에어컨 표준 랭각조건의 실내온도는 27°C로 규정되여있다. 온도가 1°C씩 내려갈 때마다 7~10%의 전기를 더 소모한다. 따라서 여름에 에어컨을 27°C로 설정하면 건강하고 편안하며 또 전기까지 절약할 수 있다.
◈ 에어컨+선풍기 더 시원할가?
에어컨의 랭각모드는 실내온도를 빠르게 낮출 수 있고 선풍기는 공기순환을 가속화하여 찬 공기가 더 고르게 분포되도록 할 수 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를 동시에 켜면 체감온도를 약 2°C 낮출 수 있다.
선풍기는 에어컨의 바람구 아래에 두는 것이 가장 좋은바 이는 선풍기가 에어컨의 찬바람을 방 전체로 수송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선풍기와 함께 사용할 때 에어컨온도는 적당히 높일 수 있다. 선풍기+에어컨은 체감온돈를 더 시원하기 하지만 실내온도를 낮추지는 않는데 만약 방에 아무도 없으면 선풍기를 꺼도 된다.
◈ 에어컨 제습모드가 더 편안하다?
남방의 삼복철은 덥고 습하기 때문에 에어컨의 제습모드를 켜서 실내습도를 45~65%로 통제해야만 체표면의 편안함을 높이고 인체건강에 도움이 된다. 만약 실내 초기온도가 비교적 높으면 먼저 랭각모드를 켜고 실내온도가 낮아진 후 제습모드로 변경할 수 있다.
북방의 대부분 도시는 여름에 실내가 덥지만 습하지 않으므로 랭각모드를 선택해야 한다. 제습모드를 선택하면 에어컨의 바람온도가 낮기에 편안함이 줄어들고 특히 어린이와 로인 및 허약자에게 적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