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쁠 때나 슬플 때, 화가 날 때 흘리게 되는 눈물. 우리의 눈물은 어떤 모양을 하고 있을가?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만한 사진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네덜란드(화란)출신의 사진작가인 모리셔스 미커스가 현미경(3000㎛ / PL 4x/0.10 160~)으로 관찰한 눈물사진을 공개했다.
우리가 그냥 보기에는 다 똑같은 모양의 투명한 눈물이지만 현미경으로 들여다보자 상황이나 감정에 따라 눈물이 모두 다른 모습을 하고있음을 알수 있다.
미커스는 피펫(액체의 일정량을 가하거나 꺼내는 기구)으로 눈물을 모아 그 결정체를 현미경으로 관찰했다.
미커스는 자신의 친한 친구에게 여러가지 상황을 연출하도록 했다. 매운 고추를 먹을 때와 양파를 썰 때, 슬플 때, 기쁠 때 등이였다.
그 결과 각각의 상황에 따라 눈물의 모양과 구조가 다른것을 발견했다. 전체적으로는 눈송이같은 모양이였지만 각각의 눈물은 특이한 모양을 가지고있거나 특정하게 반복되는 패턴을 가지고있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가장 왼쪽 우에 있는 사진은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흘린 눈물의 모습이다. 사진 오른쪽 우는 감정이 북받쳐 올랐을 때 흘린 눈물이다.
다시 사진 아래쪽 왼쪽편 눈물은 양파를 썰 때 흘린 눈물이고 사진 아래 오른쪽은 매운 고추를 먹었을 때 흘린 눈물의 모습이다.
미커스는 "감정이나 상황에 따라 눈물의 구조와 모양이 다른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결론은 현미경으로 본 눈물은 매우 아름답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 | (편집: 장민영) |
주의사항: 1. 중화인민공화국 해당 법률, 법규를 준수하고 온라인 도덕을 존중하며 일체 자신의 행위로 야기된 직접적 혹은 간접적 법률책임을 안아야 한다. 2. 인민넷은 필명과 메모를 관리할 모든 권한을 소유한다. 3. 귀하가 인민넷 메모장에 발표한 언론에 대하여 인민넷은 사이트내에서 전재 또는 인용할 권리가 있다. 4. 인민넷의 관리에 대하여 이의가 있을 경우 메모장 관리자나 인민일보사 네트워크쎈터에 반영할수 있다. |
많이 본 기사 | 24시간 | 48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