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지 설정
최신 교육 과학 문화 스포츠 건강 관광 멀티미디어 포토 중국명승 특별추천 【량회특집】
고위층동향

우주의 나이는 얼마일가? 최신 추산결과 267억살

2023년 07월 17일 14:31

【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현재 가장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는 우주학모델은 우주가 약 138억년전의 대폭발로 형성되였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카나다 과학자들이 전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우주의 나이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의 약 2배인 267억살일 수 있다. 이 연구결론은 주류 우주학모델에 도전했을 뿐만 아니라 이른바 ‘불가능한 초기 은하문제’에 대해서도 새로운 해결방안을 제공했다. 관련 론문은 최신 《왕립천문학회 월간지》에 발표되였다.

오래동안 과학자들은 우주대폭발 이래 시간의 흐름을 측정하고 먼 은하에서 온 빛의 적색편이를 기반으로 하여 가장 오래된 항성을 연구했으며 우주의 마이크로파 배경복사 및 우주팽창에 대한 정확한 관찰을 통해 우주의 나이를 138.97억살로 추정했다.

하지만 이 모델은 완벽하지 않고 해석하기 힘든 일부 모순과 역설이 존재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이른바 ‘불가능한 초기 은하문제’인데 바로 우주가 형성된 후 얼마 되지 않아 매우 크고 매우 밝으며 매우 성숙된 은하들이 나타난 것이다. 례를 들면 제임스 웹우주망원경이 고도로 진화된 초기은하를 발견한 것이다. 이런 은하들은 대폭발후 약 3억년만에 존재했는데 그 성숙도와 품질이 우주가 수십억년 동안 진화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였다. 또한 ‘마투살라별’과 같은 항성은 우주보다 더욱 오래된 것으로 보였다.

연구원들은 폴 디랙이 가정한 ‘결합상수’의 개념을 도입했다. 결합상수는 립자간의 상호작용을 제어하는 기본 물리상수인데 디랙은 이런한 상수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고 인정했다.

만약 이런 상수의 변화발생이 허용된다면 웹망원경이 적색편이하에서 관찰한 초기 은하형성의 시간구도는 수억년에서 수십억년으로 연장될 수 있는데 이는 더 높은 발달수준에 대한 보다 실행가능한 설명을 제공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