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제일 빙설대왕”으로 불리우는 조선족 김송호가 12일부터 15일까지 아리랑빙설관광축제에서 빙설내한(耐寒)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축제기간 김송호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관광객들한테 내한표현을 하게 되는바 12일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랭면과 개고를 먹고 막걸이와 맥주를 마시며 반바지차림으로 찰떡을 치고 상모춤과 눈밭줄다리기를 표현을 하게 되고 저녁 7시부터는 체육학교 학생들과 함께 눈밭축구경기를 진행하고 얼음물샤워 표현을 하게 된다.
13일 오전에는 부르하통하 눈밭에서 그림을 그리는 재능표현과 60통에 달하는 얼음물샤워 표현을 하게 되고 14일 오전에는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조선족씨름우승선수와 함께 눈밭씨름경기를 진행하고 활쏘기표현을 하게 된다.마지막날인 15일 오전에는 모아산에서 반바지차림으로 등산협회회원들과 함께 등산을 하게 된다.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향의 조선족 농촌가정에서 태여난 김송호는 다년간 내한경기에 도전해왔다. 2011년 김송호는 중앙텔레비죤 “정대종예(正大综艺) 중국기니스의 밤”프로그램에서 령하 37도 되는 날씨에 맨몸으로 눈더미에서 47분 07초를 견지하여 기니스세계기록을 창조했고 2012년에는 네델란드 “빙인”인 유모나부와 함께 내한경기에 도전하여 90분의 성적으로 경기에서 이겨 명실상부 “세계 제일 빙설대왕”에 등극했다(오성란기자).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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