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5월 15일발 신화통신(기자 정정): 기자가 15일 북경시교통위원회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북경세계원예박람회 개막 반달이래 64%가 넘는 관광객이 대중교통을 리용해 공원까지 왔다고 한다. 북경시교통운수부문은 '사람을 근본으로 대중교통을 우선으로'의 원칙에 따라 북경 세계원예박람회의 교통보장사업을 착실히 수행했다.
5월 13일까지 북경 세계원예박람회가 접대한 관광객중 대중교통을 리용한 관광객이 64%였다. 구체적으로 놓고 보면 대중교통 전문선로을 탑승해 출행한 관광객이 13.1%, 시교외철도 S2선을 탑승한 관광객이 5%, 관광뻐스를 탑승한 관광객이 45.9%, 소형차량 및 기타 교통방식을 리용한 관광객이 36%를 차지했다.
관광객들이 빠르게 세계원예박람회 공원에 갈 수 있게 하기 위해 북경시 교통부문은 7갈래의 세계원예박람회 대중교통 전문선로를 개통했는데 그중 공공뻐스 전문선로 1선이 개회기간 매일 개통되는 외에 6갈래는 비근무일에 개통된다.
북경시교통위원회는 세계원예박람회 기간이 비교적 길고 그중 단오, 추석, 국경절 및 여름방학 등 휴가기간에 관련 도로의 교통압력이 비교적 크기에 관광객이 우선적으로 대중교통을 리용해 출행할 것을 건의했다. 북경시교통부문은 운수력을 동적으로 조정하여 관광객들의 출행요구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했다. 동시에 전용도로 관리조치를 강화하여 전용도로 통행효률을 제고해 관광객들이 대중교통을 리용해 세계원예박람회를 관람하는데 편리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