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베론난” 정대세, K리그 올스타 투표 3위로 밀려
“축구판에서 일베충 박멸!!!”
2013년 06월 03일 10:52【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일베론난” 불똥이 튄 원 조선국가축구대표였던 정대세(29살,한국 수원 삼성)가 결국 2013 K리그 올스타 투표 3위로 밀려났다.
정대세는 지난달 30일 오후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에 올라온 자신에 대한 안티글을 정면 반박했다.정대세는 “일간베스트”에 오른 “조선선수 정대세 올스타전에서 끌어내리자”는 기사를 게재하고 “축구판에서 일베충 박멸!!!”이라는 의견도 덧붙여 올려놨다.
“일간베스트” 즉 인터넷 커뮤니티 일베는 최근 한국 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단언하는 등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키는 글로 론난을 일으키는 곳이다.최근 일베에는 “정대세를 프로축구 올스타 투표 순위에서 끌어내리자”는 글이 다수 게재되고있다.정대세가 조선국가축구대표 출신이라는 점을 두고 “한국프로축구 올스타에 ‘북괴’가 웬 말이냐”는 등의 과격한 글이 올라오고 있는것.현재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서 2013 한국프로축구 올스타전 팬투표가 실시중인데 일베에는 계속 정대세를 이 팬투표에서 끌어내리자는 독려의 글이 올라오고있다.
일파만파 퍼진 정대세의 일베론난에 실제로 정대세의 올스타 투표는 뚝 떨어졌다.지난달 29일부터 시작된 K리그 30돐 기념 올스타전 팬투표 첫날 공격수 후보중 정대세선수가 1위,리동국선수가 2위,데얀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하지만 2일 현재 정대세는 리동국(1위),데얀(2위)에 이어 3위로 처졌다.공격수부분은 인기투표 2위까지만 주전으로 올스타전에 출전할수 있다.
![[포토]조선녀병사들의 아름다운 모습](/mediafile/201306/03/F201306030934321386720193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