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연변축구협회는 국제화시대에 부응하고 지역사회의 축구운동 발전을 위해 한국 창원시시설관리공단과 해외 전지훈련 유치에 관해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에 따르면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은 연변축구협회 산하 축구단의 발전을 위해 선수단이 해외 전지훈련시 한국 청원축구쎈터시설 및 부대시설을 제공하기로 했다. 창원시시설관리공단은 연변축구협회에 청원축구쎈터 시설 사용의 우선권, 사용비용(50% 할인)과 투숙비용(20% 할인) 일부 감면 등 혜택을 약속했다.
청원축구쎈터는 한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대형 축구훈련기지로 총 면적이 23만평방메터이고 주경기장 1개, 보조경기장 4개, 실내 련습장 1개, 시민 련습장 1개로 구성됐고 축구운동에 관해 교육, 훈련, 숙박 등을 제공해왔다.
연변축구협회 산하 프로팀(연변장백산팀)과 U-16, U-18 등 팀들은 연변지역의 동계날씨 부적응과 천연잔디축구장 부족으로 매년 해외에서 전지훈련을 해왔다. 올해 7월, 8월 연변 U-16, U-18 팀들은 이미 청원축구쎈터에 가서 훈련을 마쳐 기량을 높였다. 이번 상호협력 협약 체결로 인해 금후 연변장백산축구팀을 포함한 연변축구협회 산하 축구팀들이 청원축구쎈터를 더욱 빈번히 활용할것으로 보인다.
(편집: 장민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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