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 오바마는 21일(현지시간) 차기 국무장관에 현재 상원 외교위원장을 맡고있는 민주당 상원의원 존 케리를 지명했다.
오바마는 백악관에서 “아주 큰 자부심”을 갖고 케리를 차기 국무장관으로 지명한다며 어찌 보면 케리의 전반 인생은 국무장관이 되기 위해 준비해왔다고 말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케리에 대해 “매우 훌륭한 상원경력”을 자랑하고있으며 특히 윁남전에 참전해 용맹을 떨쳤고 일부 국가의 지도자들로부터 존경과 확신을 받고있으며 향후 미국의 외교를 이끌 완벽한 선택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올해 69세인 케리는 1984년부터 상원의원을 지내왔으며 2004년 미국대선에 출마했다가 34표 차이로 대선에서 실패하고 당시 대통령 부시가 련임에 성공했다(신화통신).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홍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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