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잉-787려객기 비행 림시 중지
2013년 01월 18일 09:18【글자 크게
복원 작게】【메모】【프린트】【창닫기】
미국련방민간항공국은 16일 성명을 발표해 배터리때문에 보잉-787려객기의 비행을 전면적으로 림시중지하고 관련 안보검측을 진행할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기종을 운항하는 미국의 항공사는 유나이티드가 유일하며 총 6대를 운항에 투입하고있다.
미국련방민간항공국에서 상기 조치를 실시하게 된것은 최근 보잉-787려객기 비행사고가 잇달아 발생했기때문이다. 16일에 전일본항공회사의 보잉-787려객기가 비행과정에 배터리고장으로 연기가 나서 긴급착륙했고 2월 7일에는 일본항공회사의 보잉-787려객기가 미국 보스톤에서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8일과 9일에는 일본항공회사와 전일본항공회사의 보잉-787려객기가 각기 연료가 새고 제동기가 동작하지 않아 항공편이 취소되였고 11일에는 전일본항공회사의 보잉 787려객기가 비행도중 승조칸 정면유리에 금이 가는 등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11일, 미국련방민간항공국은 보잉-787려객기의 설계, 생산과 조립 과정을 심사하는 등을 포함해 전면적으로 안전평가를 진행한다고 선포했으며 이 려객기의 리튬배터리시스템의 인증기준 부합여부도 확인할것이라고 밝혔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