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통령 오바마는 21일 점심 워싱톤 국회의사당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취임연설에서 오바마는 국민들의 단합을 호소하였지만 그의 대선에 힘을 실어준 민주당과 독립파 지지자들에게 의지하려고 생각할뿐 보수파에게는 평화적메시지를 보내지 않았다.
분석인사들은 오바마의 “면리장침”한 취임연설은 그가 비교적 높은 지지률과 대선에서 드러난 공화당의 단점을 충분히 리용하여 타협하지 않을수 없게끔 공화당을 핍박하여 민주당의 진보주의강령을 추진하려는것을 말해준다고 인정했다.
오바마의 연설은 미국의 건국리념을 바탕으로 이민개혁을 전면적으로 진행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동성애자 권익을 확보하고 남녀가 같은 로동에 같은 보수를 받으며 총기를 규제하는 등 립법대상을 추진할것을 강조했다.
미국 보도매체는 이는 미국대통령이 취임연설에서 처음 동성애자 권익을 지지한다고 명확하게 밝힌것이라고 밝혔다.
취임연설에서 오바마는 또 그가 경선시에 호소했던것을 계속 주장했으며 새로운 관점과 새로운 기술로 정부와 세금제도, 교육 개혁을 진행하며 의료원가를 낮추고 련방적자를 삭감함으로써 경제공평을 실현하고 중산층을 도우며 사회보장을 강화할것이라고 재천명했다.
취임연설이 끝난후 공화당은 즉시 비평문장을 발표했다. 2008년 오바마와 함께 대선경선에 나섰던 상원의원 존 매케인은 대통령취임식에 여덟번 참여해 취임연설을 들었지만 오바마의 이번 취임연설은 유일하게 대선에서 실패한 당파에 전적으로 평화적메시지를 전하지 않은 취임연설이였다고 말했다.
오바마가 이같은 작법을 선택한데는 그로서의 원인이 있다.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바마의 지지률은 50%가량으로서 국회 공화당보다 많이 앞섰다. 이번 대선결과도 그의 정책주쟁과 추진력에 대해 확고한 신심을 심어주었다.
분석인사들은 오바마의 이같은 작법에는 위험성이 있다며 공화당인들이 의연히 국회 하원을 공제하고있는만큼 그들이 의사결정을 반대하는 등 수단으로 상원에서 민주당과 맞설수도 있다고 인정하고있다.
미국 보도매체는 지난 4년의 경력과 당면의 부동한 국제환경은 오바마로 하여금 미국의 영향력이 국한성이 있다는것을 인식하게 하였기에 오바마가 주의력을 국내에 돌렸다며 이는 전 대통령 아이젠하워의 제2임기 대외정책을 참조하여 국내의 경제, 사회를 재정비하고 력량을 모아 세계에서의 영향과 형상을 재수립하기 위해서라고 인정했다.
래원: 연변일보 | (편집: 김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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