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아따 이란핵문제 제2라운드 대화 각자 이견 못 좁혀
2013년 04월 09일 09:00【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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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까자흐스딴 최대도시인 알마아따에서 결속된 이란핵문제 6개국(미국, 영국, 프랑스, 로씨야, 중국, 독일)과 이란 사이의 제2라운드대화가 돌파를 가져오지 못했다. 그러나 6개국과 이란은 저마다 외교적경로로 이란핵문제를 풀어나가려는 "기회의 창"은 닫지 않고있다.
2006년에 마련된 이란핵문제 6개국 협상기제는 올해까지 이미 8년째에 접어들었다. 이란핵문제는 이미 수년간 지속되여오고 여러차례 담판을 해보았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고있다.
외부에서는 올 들어 국제사회는 이란핵문제 정치적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다시 불러일으키는데 힘을 쏟고있는데 대해 주시하고있다. 2월말 중단 8개월만에 6개국과 이란이 처음으로 담판석에 복귀해 대화를 재개했다. 그리고나서 3월초에는 국제원자력기구 리사회회의에서 6개국은 외교적경로로 이란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미국도 이란핵문제를 유엔안보리토론에 교부하려던 계획을 포기한다고 선포했다.
이란핵문제는 국제핵비확산기제와 련루되여있어 이 문제의 복잡다단한 력사적배경때문에 이 문제는 유난히 민감하고 풀기 어렵게 되고있다. "핵무기비확산조약"체약국인 이란은 핵에너지를 평화적으로 리용할 권리를 갖고있지만 이와 동시에 이란 역시 해당 국제의무를 리행하고 해당 각측 및 해당 국제단체와 기구들과 협력을 진행해 이란핵계획의 "비평화성질"에 대한 외부의 거센 의혹을 해소시켜주는데 주력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년 들어 세인들의 신경과 직결되여있는 국제쟁점문제인 이란핵문제가 지속적으로 불거지고있다. 현재 상황은 여전히 이란은 한사코 핵에너지평화적리용을 고집하고있고 서방국가들은 이란이 핵무기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란핵문제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측에서는 진정으로 평화에 대한 성의를 보여주고 서로간의 최저한의 신뢰를 구축하여 서로 수락할수 있는 "타협안과 리익결합접점"을 찾아내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조속히 서로를 의심하고 따라서 심리적으로 상대를 심하게 경계하고있는 이상한 울타리에서 벗어나야만 더욱더 "차분하게 대화"를 할수 있도록 추진해줄수 있다.
국제핵비확산기제를 끊임없이 공고히 하고 강화하고 세계질서를 수호하는 임무는 무겁고 길은 멀다. 현상과 근원을 동시 정리하는 방식으로 이란핵문제를 해결하는것은 이란자국의 장원한 발전에 복이 될수 있고 전반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에도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수 있다(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