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중국지진 피해 위로 “물결”
2013년 04월 22일 09:23【글자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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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천성 아안시 로산현에서 20일 규모 7.0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이미 100여명이 사망했다. "4.20"로산지진이 발생한 뒤 국제사회는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에 심심한 비통을 표하고 중국정부와 인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유럽련맹위원회 주석은 성명을 발표해 이같이 밝혔다. "사천지진으로 불행히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비통한 소식을 접했다. 나는 본인과 유럽련맹위원회를 대표해 중국정부와 인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
유엔 사무차장은 이같이 말했다. 사천지진 사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 아울러 부상자들에게 동정과 위로의 뜻을 전한다.
프랑스대통령부는 공보를 발표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사천성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해 프랑스대통령은 중국정부와 인민들에게 프랑스측의 동정과 전폭적인 지지를 표한다. 프랑스는 모든 현장구조대원들의 용기와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
독일총리 메르켈과 외장도 각기 사천성지진으로 인한 끔찍한 인명피해와 관련해 사망자가족들과 부상자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독일은 중국측재해구조에 도움을 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미국국무장관 케리는 성명을 발표해 "나와 미국인민들은 사천성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파괴에 진심어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히고 아울러 미국은 국제사회의 원조를 성원한다고 덧붙였다.
영국외교대신은 "중국 사천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파괴에 대해 나는 혈육을 잃은 사람들과 피해를 입은 모든 중국인민들에게 가장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히고 중국정부와 최전방의 구조대원들을 위로했다.
이외에 영국, 독일, 벌가리아, 오스트랄리아 등 세계의 주류매체들에서도 "4.20"로산지진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지진재해구상황 및 중국정부의 재해구조조치에 대해 보도하고있다(신화통신).